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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22:25
남자가 곱창을...싫어할 수도 있군요.
보통 없어서 못 먹는 거 아니었나요. 근데 내장도 부위가 많자나요. 남친분이랑 부위를 좀 바꿔서 드셔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제 경우는 곱창이나 막창도 좋아하지만 염통을 특히 좋아해요. 허파는 싫어하고요.
17/01/13 22:25
못.. 안먹습니다. 예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시도 해본기억이 납니다만..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근데 주변인들은 거의 먹는거 같네요
17/01/13 22:27
10으로 전체 비율을 봣을때
1: 환장함 개젛아 6: 누가 먹자하면 먹고 가끔땡기면 먹고 구지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니고 저도 여기포함 3: 안먹음 비위생적이고 뭐고 여튼 안먹음 주변사람 여성까지 포함하니 1보다 3이 크긴하네요 아무래도 식감이나 질감과 흔히 하는 생각때문에 안먹는게 큰 것도 있는거같아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평생안먹는데 내숭떠는걸로 보일까봐 먹는척 하고 먹었다했는데 나중엔 자기가 혼자 찾아가서 먹고 그랬거든요 심리적인게 아무래도 크긴한듯요 여성분들쪽은
17/01/13 22:34
저랑 제여친은 둘다 좋아해서 가끔 먹으러 갑니다. 근데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긴 하죠.
제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같이 가면 다들 잘 먹었습니다. 매번 먹으러 가는 사람들만 가서 그런지 아직 못먹겠다고 한 사람은 기억에 없네요. 그런데 남자친구분 취향도 이해는 갑니다. 전 닭발이 그렇거든요. 닭발을 먹을거면 그 돈주고 치킨, 닭도리, 찜닭, 닭한마리, 닭갈비등등을 먹겠다. 맵기만 하고 먹을 것도 별로 없는 걸 그 돈주고 뭐하러 먹냐고 그러는 사람이라...
17/01/13 22:46
환장합니다. 질 좋은 소곱창 먹다보면 고기는 싱겁죠. 제 주변에도 가급적 안 먹고자 하는 사람이 간간히 있었는데 전부 남자였고 몇 안되는 여자친구나 여자지인들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막 사회초년생 나이라, 보통은 비싸고 없어서 못 먹습니다.
17/01/13 23:22
저도 남잔데못먹는건 아니고 위생이 심각하다고 들어서 안먹어요.
모임같은데서 곱창먹으러가게되면 어쩔수없이 그냥 몇점 먹는 정도. 그리고 제입맛에 딱히 맛도 별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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