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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11:58
안 먹어봤으면 알 수 없죠. 저는 구분이 될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구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라벨 안 붙은 두 잔을 각각 먹고 맞추라 그러는 식의 테스트면 될 것 같은데, 딱 한 잔만 먹고 어느 건지 맞추라 그러면 못 맞출 듯...
17/01/13 11:58
스카치-버번-몰트 정도를 뒤바꿔놓으면, 양주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구별이 갈겁니다.
예를들어서, 로얄살루트 병에 잭다니엘을 넣어놓으면 티가 확 나겠죠. 그렇지만, 같은 계열... 글랜피딕 병에 맥캘런을 넣어놓는다던지.. 하면 쉽게 구분이 안갈겁니다. 제 생각에는...적당히 취한 상태라면 로얄살루트 병에 시바스리갈 넣어서 내놔도 잘 모를 것 같긴 하네요. 같은 스카치 계열이라..
17/01/13 12:28
전 대충 여러 술 종류 구분 정도는 합니다만 저런 식이면 자신은 없네요. 사람이란게 시각적인 정보에 의해 인식을 하는 부분도 큰지라...또 하필 예로 드신 두 개는 같은 브랜드의 술이구요. 그래도 숙성연도가 차이나면 생각보단 느낌이 많이 다르니 일반인이라도 이상하단 인식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17/01/13 12:29
둘다 각각 마셔봤고 차이가 나긴하지만 비슷한 연식이면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꺼같네요.
12년 시바스, 21년 로얄 이정도라면 마셔본 사람이라면 구분하기 어렵진 않을듯합니다.
17/01/13 13:22
맨정신에 마신다면 가능할꺼같긴 한데요
다만 이게 로얄샬루트가 아니라는거 정도만요 블랜디드는 숙성년도에 따른 막차이다 꽤 심한편이라서요
17/01/13 14:28
양주의 브랜드 끼리는 잘 모르겠는데,
[년산]은 오래 될 수록 진짜 깔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12나 17 정도는 그저 그런데, 21만 되도 진짜 목넘김이 좋고, 30은 뭐 말하면 입만 아프죠. 크크
17/01/13 15:07
역시 로얄 샬루트는 다르네~~라는 반응이 나오겠죠. 접대로 비싼걸 깐듯한 분위기에 별로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술을 잘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생수도 브랜드별로 맛이 다른 마당에 술이 구분이 안될까 싶네요.
17/01/13 16:00
발렌타인 21년, 로얄살루트21년, 조니워커 블루를 한자리에서 먹어봤는데요.
함께 먹을 때는 다른점이 확 티가 납니다. 그 말은 맛은 다르다는 얘기겠지요. 하지만 제 경우는 그 맛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각하면 전혀 모릅니다..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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