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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16:08
정말 안타깝네요... 부디 제자 분이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너무 억지로 희망을 갖자는 인문학 책은 나쁠 것까지는 없어도 좋지도 않을 것 같아요. 이미 할 수 있어, 괜찮을 거야 같은 말은 자기 자신과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너무 많이 들었을 것 같아서요... 그냥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설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 소설의 내용이 어둡지 않고 희망을 준다면 더 좋겠죠... 제 취향은 아니지만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라든가... 아니면 여자 분들한테 인기가 많고 마지막에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연애 소설을 많이 쓴 기욤 뮈소의 책은 어떨까 싶네요.
17/01/06 16:29
제 생각에는 종이 여자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기욤 뮈소의 다른 책들은 결국에는 그 모든 걸 다 뛰어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발단이나 전개 과정에서 주변인의 죽음을 다루는 이야기가 많은데 종이 여자 같은 경우는 그런 것 하나도 없이 슬럼프가 온 소설가에게 자신의 소설의 여주인공이 실제로 나타난다는 시점에서 판타지적이면서 또한 해피엔딩으로 끝나거든요.
17/01/06 16:24
만화책은 어떨까요???
'고스트 바둑왕'이나 '피아노의 숲' 같은 만화책도 괜찮을 것 같은데... 책을 많이 안보는 중, 고등학생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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