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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16:49
사실 다가구건물에 전세들어가는거 자체가 위험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원룸정도면 소액임차보증금에 들어가는 전세금정도라 좀 안심해도 되지만, 투룸이상이 되면 일단 소액임차보증금 범위에 들어가지 않으니 사고발생시 순위를 봐야하는데, 건물 매매가라는 것도 완전안심할 수 없는게 일단 경매처분들어가면 정상가의 70%선에 낙찰이 일반적이고, 주변 시세, 부동산정책에 따라 변동이 심하다보니 어찌 될지 모릅니다. 여기까지는 이론적으로 봤을때 이야기이고, 제일 좋은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집. 그리고 전세금보장 보험(HUG, 서울신용보증보험에서 실행중입니다)이 가능한 집을 찾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확정일자랑 전입신고는 통상 이사한 당일에 주민센터가셔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으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해 줍니다.
16/12/26 16:57
답변 감사드립니다.
처음 전세계약을 하려고하니 왠지 불안하네요. 은행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가능하다고 하니 전세금보장 보험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전세로 가자니 불안하고 월세로 가자니 매달 나가는 돈이 아깝고... 조금 더 고민해야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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