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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21:00
저는 매우 비슷한 상황 (시험준비 대신 걍 논거 빼면--;)에서 7급하긴 했습니다만 추천드리긴 좀 애매하네요... 취업 잘되는 전공쪽으로 대학원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현재 상황서 취업 꼬이면 1 2년 또 훅갈수도 있는데 2년 (아마 내년 봄 입학은 이미 끝났겟지만요 ㅜㅜ) 석사하고 취업가능하면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일단 저도 요새 좀 알아보긴 했는데 금공 제외한 대부분의 공기업은 요새 학점 학벌 안보고 NCS와 필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1차 서류를 위해서는 한능검 한국어 능력 토익스피킹 토익 950이상 뭐 이런식으로 다양한 자격증 필요하다는거 같구요. 학점 보는 곳은 아마 서류 무조건 탈일거라...알아보시려면 저런 쪽이 맞을 거에요
16/12/19 21:03
취업 스터디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학점빼고는 다 괜찮아서 자소서 쓰는 방법 배워서, 최대한 자소서 미리써놓고, 면접보는 방법 잘 배운다음에 상반기에 최대한 많이 서류돌려서 1승을 노리는게.. 어떨까요 ?
16/12/19 21:04
제가 지금 29살에 비슷한 학교수준의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나왔고, 토익 845, 토스 6급, 학점 3.3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취준이고요... 알바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언 드릴 처지도 아니고 그럴 급도 아니라 도움은 못 드리지만 힘 내시라는 말 한 마디 꼭 하고 싶네요. 부디 내년에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6/12/19 21:07
정말 개인적인 추천입니다만, 혹시 영어 회회가 어느정도 된다면 일본어 해볼 생각 없으신가요? 제가 자연대에 학점 폭망, 영어 멸망인데 일본어 덕에 취직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jlpt 1급 따놓고도 놀리고 있다가, 토익 성적 기간이 끝나서 이거라도 올리자 라는 마음에 올렸다 일본어 만세를 불렀던 사람이거든요. 내년 후반기 보고 최소 2급 아니면 jpt 600~700정도만 있으면 꽤 승산 있을 것 같네요.
16/12/19 21:13
작년 하반기 취업성공해서 올해 입사 1년차입니다.
남자 28살이고, 서성한급 화공+전자과 복수전공했습니다... 학점은 더 낮아요. 서류쓸때 3.0도 못넘어서 숱하게 떨어졌습니다... 영어는 토스 lv6, opic IM2였습니다. 따로 자격증 딴것도 그닥 없고... 그래도 되긴 되더이다 대기업쪽도 학점 안보는곳 제법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때 서류 통과된곳이 엘화, 엘전, 삼성스드아이, 효성, 한솔케미컬, NCsoft... 학점 안보는곳은 아마 리크루팅이나 취업설명회 할 때 곁들여서 설명이 나올거에요 그리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취업상담센터나 이런거 도움 많이됩니다 네이버 까페독취사나 이런거는 그냥 일정확인하는 정도로만 쓰세요. 공채일정 다 챙겨서 보는데는 도움이 되는데 댓글이나 이런건 별로 믿을거 못됩니다... 힘내시고, 일단 쓸수있는곳은 있는대로 죄다 많이 써보세요. 1승만 하시면 됩니다.
16/12/19 22:21
우선 화공+전전 시너지 나는부분을 강점으로 밀었고.. (배터리나 전자소재쪽으로)
자소서에는 동아리활동하면서 사람 대하는 경험을 많이 썼던것같네요. 면접 들어가면 학점 낮은것에 대해서 어딜가나 물어보는데... 동아리활동 했던걸로 거의 다 때웠습니다. 디펜스전략 확실하게 짜고 들어가셔야됩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꼭 물어보니까요..
16/12/19 21:20
원서 최대한 많이 넣는게 좋을거 같아요.
취업문이 좁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퇴사하고 나왔지만 제거 전에 다니던 IT회사에서 신입 직원 뽑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작년까지만해도 직원 80명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인데도 인서울 졸업자들은 지원도 잘 안 하고 뽑아도 대부분 안오더군요. 뭐 물론 상장사라고해도 네임밸류도 떨어지고 4년제 초봉이 3천이라서 다른 곳에 비해서 적은 편이라서 이해는 해요.
16/12/19 21:24
30살, 3.2/4.5, 오픽 IM2, 무자격증(면허도 없습니다), 지방대학 출신으로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에 합격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내가 왜 여길 들어오고 싶은지, 들어오기 위해서 뭘 준비했는지, 졸업 후에 공백기동안 뭘 했는지 면접관들이 납득이 가게 말을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취업 정보는 네이버나 다음 취업 카페에서 얻었고, 그 외에 따로 준비한 거는 자소서를 미리 써놓고 최소 3번 이상 고쳤으며 맞춤법에 특히 신경쓰고 그랬습니다. 면접 연습은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고 할 말을 고치고 외우고 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좋은 소식으로 글 남겨주시길 기다릴게요.
16/12/19 22:09
솔직히 눈만 낮추면 스카이는 갈데 많습니다. 자기자신이 만족하냐 마냐의 문제인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공백기에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6/12/19 22:18
비슷한 상황에서 31살로 넘어가는 12월말에 현대중공업 들어간 사람 봤습니다.
물론 본사라 울산 근무긴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도전하시면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16/12/20 00:22
한가지 말씀드리면 기업 취직시 SKY는 그닥 이점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학점까지 낮으면 더더욱;
보통 주변에 이렇게 된 케이스에서는 공기업이나 7급 등 그래도 시험으로 뚫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이들 가긴 했습니다. 일단 토익은 좀 높이는게 기업 취직시 좀 나을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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