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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23:30
Tsepha(한국말 표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들리는 대로 하는 씌에파 정도?)는 1년 전에 새로 들어온 EU LCS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터입니다. 다른 걸 떠나서 딕션하고 목소리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디피시오도 EU LCS 해설이고요. 초창기부터 했던 고참 해설입니다. 코펜하겐 울브즈라는 팀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고, 개인적으로 해설 능력은 굉장히 상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억양이 살짝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빼고는 호평을 받고 있는 해설입니다. 펄스도 마찬가지로 EU LCS 해설인데 최악으로 욕을 자주 먹는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요. 옛날에 비해선 꽤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 프릭을 안 들어보셨다는 게 의외인데 이분은 NA LCS에서 해설도 하고 가끔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터로도 활동합니다. 라이엇의 챔피언 소개(Champion spotlight)의 성우로도 활동했고, 원래는 워3 선수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엇에서 개발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친 라이엇적인 발언을 너무 심하게 해서 자주 까이기도 합니다. 해설 능력은... 평타 정도고 말 장난(pun)으로 유명한데, 말이 pun이지 제게는 아재개그 그 이상도 아니라서 재미있다고 느껴본적은 없네요. 마지막으로 아킬리오스는 16년 스프링부터 LCK에서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터를 맡고 있습니다. 보급형 도아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도아랑 목소리랑 생긴거 다 비슷한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고평가하는 해설 중 하나입니다. 도아보다 센스에선 밀리지만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팅에서는 포인트를 훨씬 잘잡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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