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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20:40
1. 왜 그만뒀는지 영화에 안나왔던거 같은데 제생각엔 남자가 그만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자가 파리간다고 할때 남자가 너는 가서 열심히하고 나는 여기 남아서 할일이 있다라고 했었는데 그게 아마 재즈바 여는 얘기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밴드그만두고 재즈바 오픈하는데 온힘을 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 이거도 영화에는 안나온거 같은데 제생각엔 남자라고 봤습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못해준거 생각하면서 아 그때 잘해줄걸 그랬으면 이렇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느낌으로 봤습니다.
16/12/08 20:42
그렇게도 볼수 있겠네요. 곱씹어보니 밴드보컬 결혼식 건반쳐줄때 표정이 영화 초창기 징글벨칠때 억지로 웃음짓던 표정과 비슷했던것 같네요.
16/12/08 20:58
1. 영화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는데 굳이 유추해 보자면,
캐스팅 어찌저찌 마무리짓고 여자가 '우리 무슨사이야' 라고 했을때, 둘다 영원히 사랑한다고 하고 남자가 '흘러가는대로 지내보자' 라는 말이 다른거 다 제쳐두고 둘다 꿈에 매진해보자라고 들렸습니다. 결국은 남자는 다른일 다 접고 재즈바 매진, 여자는 배우 매진. 2. 저는 한사람만의 생각이 아니라 두사람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남자 1인칭시점에서 후회될만한 사건중 두가지 징글벨 박수씬 어깨치고 지나간거 바로잡았고, 여자 1인극 못보러간거 바로잡았구요. 여자 1인칭시점에서밖에 볼수없는 아이 보모(누군지 잘 모르겠네요..)에게 맡겨두고 다녀올께 하며 부모둘 외출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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