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이전하려고합니다.
근데 이전하려는 곳 가게에 문제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건물의 1층이 매우넓어서 다른사업장을 나눠서 사용하려고합니다.
근데 그다른사업자가 보증금을 전부내고 건물주와 먼저 계약을했고 제가 보증금의 절반을 다른사업자에게 주면서 가게의 절반을 주인과 계약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주인이 자기는 이중으로 계약서를 써줄수가 없다고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리가너무좋아서 계약은 하고싶은데 문제가 생겨버리니 멘붕입니다.
일단 같이나눠쓰기로한 다른사업자는 사업자신고는 다른건물에 하고 장사는 그냥들어와서 하라는겁니다.
폰으로쓰니깐 좀 두서가 없긴한데. 질문을 정리하자면

Z라는 건물의 한층을 A와 제가 절반씩 나눠서 사용하기로했습니다. 근데 Z건물주가 A와 먼저계약을해버렸고 저와는 계약서를 굳이 쓸필요가 없다해서 안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경우 A와 문서상으로 절반을 나눠쓴다는 계약을 하고 제가 Z건물에서 장사를 하되 사업자는 별도의 X건물로 사업자를 내는겁니다.
그럼저는 서류상으로는 X를 사업장 Z를 창고개념으로 사용하고
실제로는 Z에서 장사를 하고 X를 창고로 쓸 계획입니다.
이런경우 어떤 문제점을 걱정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