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계속 그냥 인생의 슬럼프(?) 비스무리한게 와서..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ㅜㅜ

먼저,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족 간에 사이도 좋고, 요즘같은 취업난에 일찍 취업(26살)해서 회사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내적으로 슬럼프가 계속 생기네요...


올해 중순에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바뀐 회사업무도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부서원 간 갈등도 좀 있었구요...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소개팅도 계속 해보고, 다른 취미도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잠깐 일뿐... 계속 답답하고 우울한 상황이 지속되네요...


어제, 부모님하고 잠시 얘기해보니까

너가 취업 이후에 목표도 없고, 삶의 낙이나 변화가 없어서... 방황하고 침체되는거 같다고 하시는데..

이런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계속 지치고 우울해지는 거 같네요..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데..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