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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20:25
제가 쉰들러리스트를 아주 어릴 적에 봤는데
흑백인데다가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길기는 엄청나게 길어서 거의 자면서 봤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명 더 구하겠다던 리암니슨이 한명 더 죽이는 사람이 될 줄은 그떈 몰랐어요.
16/11/25 20:3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사블랑카는 고전인데 볼만합니다.
히치콕작품들 제외하고 고전들중에서 저거 두개랑 로마의 휴일을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16/11/25 20:55
아 고전을 별로 안 좋아하시면 그다지 추천은 아닙니다. 전 고전영화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양들의 침묵, 포레스트 검프, 타이타닉정도가 재밌게 본 영화들이네요.
16/11/25 20:38
링크를 잘못한 것 같네요. 주제가상이 아니라 최우수작품상이겠죠? 본 게 많지는 않은데 2000년 이전과 이후에서 각각 하나씩 꼽자면 용서받지 못한 자, 허트 로커.
16/11/25 21:24
2000년 이전도 괜찮다 하시니까 링크에서 제가 재밌게 본 것은
양들의 침묵, 포레스트 검프, 브레이브 하트, 타이타닉,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 정도네요. 2000년 이후는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반지의 제왕, 밀리언달러 베이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참고로 제 취향은 작품성 1도 볼 줄 모르고 흥미진진한 것만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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