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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0 22:06:19
Name nonetheless
Subject [질문] 소개팅 주선자로서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소개팅 주선을 해주면서 조금 답답한 점이 생겨 질문을 올립니다

사람을 두루두루 사귀는 성격이라 소개팅해달라는 부탁을 종종 받는데
제가 직접 아는 사람을 이어줄때는 제 기준에서 정말 엄선(?)해서 주선을 해주는 편입니다
양쪽 다 저한테 소중한 관계고 자칫 중간에서 관계가 깨져버리는게 싫어서요

어쨌든,
저는 여자이구요,
올해 초부터 일하면서 알게 된 남자분 A가 있고, 사람 좋으신 분 같고 성격도 잘 맞아 쭉 그분이랑 친하게 지내다가
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인 B와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둘이 지금껏 네다섯번 만난걸로 알아요 꽤 만나는것 같길래 슬쩍 물어보니
여자인 친구 B는 꽤 긍정적으로 김칫국도 마시면서(고백하면 뭐라고 대답하지 등등...?) 만날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남자분 A도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잘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을 하셔서 저는 알아서 되려니 하고 손 떼고 있었어요

그러다 지난주쯤 제 다른 친한친구 C가 자기 소개팅 좀 해줘라, 하길래
이 남자분이 주변에 아는 남자사람이 많아서 이 분께 주위 좋은 분이 있으면 연결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친구 C의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제 친구 두명한테 물어봤는데 둘다 자기 스타일이 아니래요 내가 보기엔 엄청 예쁜데? 크크크크"
라는 식의 답장이 왔어요

그래도 뭐 내 친구 기분 덜 상하라고 그래도 자기가 보기엔 예쁘다고 덧붙이면서 말해주는구나 생각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 또다른 친구 D의 소개팅을 부탁하려고(쭉 써놓고 보니 무슨 결혼해듀오 매니저 같네요....)
또 남자분 A에게 연락을 했더니

저: 이 친구 이뻐요! 학생 말고 직장인이었으면 좋겠대요 혹시 주변에 안양이나 수원 근처에 사는 좋은사람 없어요?
A: 아는 형한테 물어봤는데 자기 스타일 아니라서 싫대요 꼭 직장인만 만나겠대요? 아니면 내가 만나보고 싶네 크크크크크크크
이런 대화가 있었구요,

저 예쁘단 얘기는 또 빈말인가보다 했지만 이후로 서로 다른 얘기 좀 하다가 다시 저 남자분이
"근데 진짜 직장인만 아니면 내가 한번 보고싶은데 크크" 하길래
장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 말이 묘하게 걸려서 지금 혼자 고민중인데요,
저 남자분과 한달 전 소개팅을 하고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 오고있는 제 친구 B는 이번주에 둘이서 저녁에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다며 들떠있고,
자기가 카톡하면서 슬쩍 떠보니 오늘내일 고백을 받을것 같다면서 한참 설레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남자분이 조금 상도덕이 없다고(?) 느껴져서
사실 친구 B에게 이걸 말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친구에게 이걸 말하자니 태평양같은 오지랖 같고,
말 안하자니 사실 소개팅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 중이면서 저렇게 다른 사람 간보려는 사람이 제 친한친구랑 사귄다고 하면 싫어서요ㅜㅜ
정말 친한친구고 6년전 짧은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애고자입니다 제 친구....ㅜㅜㅜㅜ

남자분한테 직접 물어보자니 아닌데요? 오해에요! 할게 뻔해서
그건 이도저도 아니게 될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인터넷에 제 개인적인 사람 관계에 대한 글은 잘 안올리는데ㅠ
이런 고민 주로 상담해주는 친구들이 다 B, C, D와 연결된 친구들이라 주변에 물어보기도 마땅치 않아
이렇게 피지알에 가져오게 되었습니다ㅜㅜ

제가 오해하는 것이라면 가장 다행이지만ㅠㅠ
제가 쓸데없이 너무 관계지향적인 성격이라 어느 하나와의 관계가 틀어질것같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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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0 22:31
수정 아이콘
오해는 아닌 것 같네요
그렇다고 여기서 끼어드는 건 좀 그러니 지켜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역전인생
16/11/20 22: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상도덕이 없네요.
그렇다고 끼어들기도 뭐하니 일단은 지켜보시는게.
글쓴이 분도 아시겠지만 저 남자 분도 일단 변명거리는 있거든요.
16/11/20 22:37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봤을땐... 남자 A분은 친구분이신 B분보다는 D분에게 더 꽂히신듯 한데요?...
3자가 봤을땐

1. A는 B가 완전히 맘에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나봐도 괜찮겠다
2. B는 A가 꽤 마음에 든다
3. 근데 A가 D를 보니 '어 진짜 내 스타일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 상황인거 같은데요... 상도덕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더 이상 A분에게 소개팅이나 D분 관련해서는 얘기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모르긴 몰라도... 한번 조용히 계셔 보세요 얼마 지났을때, A분이 B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서
'아 잘 안됐네요 근데 D분이랑 만나볼수 있어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답 나오는거죠 뭐
캐리커쳐
16/11/20 22:39
수정 아이콘
A랑 B랑 잘 되기 전 까지는 A는 그냥 싱글이에요.

근데 글쓴이 분이 상도덕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Notorious
16/11/20 22:39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한건 친구 B가 남자분을 되게 좋아하는것 같아서 일까요.

혼자 신나서

여자 B : 나 그 남자랑 영화보기로 했다~!!!
여자 B : 이번에 롯데월드간당~
여자 B : 내일 나한테 고백할거 같애 홍_홍

이러고 있으니 마음이 편할리가 없죠 ㅠㅠㅠ..

글 읽는 저도 안타까운데 글쓴이님은 어마어마하게 안타까우실듯 ㅠㅠㅠ
16/11/20 22:42
수정 아이콘
주선자에대한 매너도 없는거고, 눈치도없고 그냥 여자 밝히는거죠.
다른 주선자통해서 소개팅하는거야 아무 상관없지만 이미 친구 소개시켜준 주선자한테 또 저러는건.. 좀..
친구B님이 좋아하는거같으니 이 상황에서 끼어드는건 좀 아닌거같고
그냥 잘 안되길 바라는수밖에 없네요.
사막여우
16/11/21 10:53
수정 아이콘
+1
B한테 뭐라 얘기하긴 애매한데 꽁기한 촉이 오는 상황이네요.
보통 B한테 마음이 가면 B소개시켜준 사람한테 '내가 만나보고 싶네' 이런 말 안하죠.
립서비스로 보기엔 과하긴 합니다.
저라면 얘기하긴 할텐데, 이랬다가 B가 홀딱 빠진 상태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 되겠네요.
그리고 결과완 별개로 남자분에게 더이상 소개팅 시켜주거나 부탁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16/11/20 22:46
수정 아이콘
서로 연고가 없는 사람한테 받은 몇가지 소개팅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뭐 그럴수도 있지만, 한 사람한테 저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정말로 그 여자분이 김칫국 마신거고, 남자는 별 맘에 없어서 접었다고 본다면 이해가긴 해요.
Jon Snow
16/11/20 22:51
수정 아이콘
A가 간보면서 저렇게 나온다면
A와 관계 끊을 각오로 B에게 넌지시 언급할것 같네요.
나쁜면만 보게 되서 그런가 A가 다른 소개팅을 중간에서 컷하는것도 뭔가 께름직 하구요.
파란아게하
16/11/20 23:02
수정 아이콘
남자가
근데 진짜 직장인만 아니면 내가 한번 보고싶은데 크크
라고 말하면
근데 진짜 내가 보고 싶은데
입니다
저라면 친구B에게 말합니다. 미안하다 와 함께.
B가 상관없다고 말한다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ArcanumToss
16/11/20 23:14
수정 아이콘
어려운 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B와의 소개팅이 있었으니 계속 만나보라고 하세요.
남자에게는 "사람은 한번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 서너번 더 만나봐라. B는 내 소중한 친구인데 양다리 걸치게 할 수는 없다. 그때 가서도 마음이 안 가면 니 의사를 확실하게 밝혀라."
B에게는 "일단 서너번 더 만나봐야 아는 거니까 김칫국 마시며 먼저 마음을 주고 있지는 마라. B가 너에게 호감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면 말해줄테니 미리 마음 줘서 상처받지 마라."
남자가 D에게 관심이 관심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더구나 D가 직장인을 원한다면 더더욱.
그러니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안 됐지만 다시 확인해 봐도 D는 직장인을 원한댄다."
이렇게 하면 상도덕이 없는 A에게도 나쁜 말을 안 하면서 잘라낼 수 있고 혹시 B와 잘 되면 인연인 것이니 문제될 게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16/11/20 23:32
수정 아이콘
À가 예의상 별로라는 말을 돌려서 말한거인듯요.
nonetheless
16/11/20 23:36
수정 아이콘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B가 제게 몇번 카톡을 캡쳐해서 보내준적이 있는데,(연애경험이 없다보니 조언을 구하는 목적으로요....)
거기서 보면 남자분이 B에게 엄청 마음 있는것처럼 잘해줘서 김칫국 마실만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무슨 꽃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사다줬다고도 하고, 롯데월드 가는날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자고도 했다고 하고
당장 며칠 뒤에 그냥 사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이미 사귀기 시작하면 그땐 뭐 말할수도 없고 걍 찝찝하게 넘겨야하나 싶어 고민이 됐던 거였어요

그냥 별거 아닌거처럼 B한테 슬쩍 말이나 꺼내볼까 싶네요...ㅠㅠ
ArcanumToss
16/11/20 23:41
수정 아이콘
그건 반대합니다.
그냥 남자에게 D를 소개해 줄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못박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남자가 상도가 없는 건 맞지만 그닥 자기 스타일이 아닌 사람과 인연이 닿아서 사귀는데 딱 자기 스타일인 사람이 나타나면 마음이 흔들리는 건 당연한 거죠.
그러니 남자분에게 D를 소개해 줄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님이 B에게 말하는 순간 B와 님의 관계, A와 님의 관계 모두 깨질 수도 있는 안 좋은 방법입니다.
둘이 알아서 하도록 하시고 님은 손을 떼시는 게 좋아요.
진행 중인 관계에 끼어드는 것은 오지랖입니다.
nonetheless
16/11/21 00:15
수정 아이콘
네 그 부분은 이미 그 대화에서 알리긴 했었어요!
지금 B랑 만나고 계시잖아요!!!하면서 직장인 아니면 안만난답니다 라고 못박았었는데도
대화 끝에 자꾸 D 예쁘다고 맘에 든다고 두어번 더 말을 하더라고요 그건 제가 다른 얘기로 넘기면서 무시했구요....
제일 속편한건 저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신경끄는거긴 합니다 허허
ArcanumToss
16/11/21 00:2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셨으면 할 만큼 하신 겁니다.
이런 고민도 안 하시고 손 떼시는 게 좋아요.
확실한 건 A가 B에게 그리 호감을 느끼는 건 아니라는 것이고 그리 맘에 들지 않긴 하지만 아예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예 없으면 그런 식으로도 행동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죠.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겁니다.
이런 상태를 재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게 다 자연스러운 것이고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든 둘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는 건 당연한 거죠.

안양이나 수원 근처에 사는 좋은 사람이 필요하시면 제가 있습니다.
저는 싱글~ ^^
사막여우
16/11/21 11:00
수정 아이콘
네 토스님 말처럼 지금은 관련 얘기 안하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뭐 지금도 남자는 B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만날 여자 없어서 만나는거 같긴 합니다. 그냥 매너있게 대하는건 쉽거든요.

그게 좀 꽁기하시면 B랑 대화를 해보셔도 되는데 지금은 긁어 부스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남자가 D 얘기를 글쓴분한테 또 하시면 그때는 친구로서 B한테 얘기해줘야겠죠.
참.. 저도 수원삽니다 크크
Arya Stark
16/11/20 23:47
수정 아이콘
A 입장에서는 아는 형이 너무 까탈 부린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데 팅긴다고 농담식으로 말한것 일수도 있죠

이걸 무조건 나는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뭔가 먼저 말을 꺼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16/11/20 23:55
수정 아이콘
너무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요
미메시스
16/11/21 02:26
수정 아이콘
B와 친분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베프라고 하시니, 저라면 얘기 합니다.

다른사람에게 눈이가는 상황에서도
B에게 그렇게 다정하게 행동하는걸 보면
남자가 그닥 솔직한 타입이 아니고
B와 정식으로 사귄다해도 사고 칠 확률이 매우 높아요.

친구분이 지금 좀 상처받는게
(연애경험이 없으시다니)
미래에 큰 트라우마 남기는것보다 낫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6/11/21 08:26
수정 아이콘
친구가 이미 그 남자에게 빠진 상황이라면 뭔 얘기해도 안들을걸요...그리고 저것만으로 얘기하긴 좀 애매하긴 할거같아요.
다만 그 남자가 좀 매너가 없는것 같긴 하네요 보통은 소개팅 한번받고 만나는 중이라면 그 주선자에게 다른 사람 만나고 싶다하진 않거든요 아예 그 소개팅이 쫑났다면 모를까.
남자가 자기 외모에도 좀 자신있고 간보는 유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날
16/11/21 09:20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남자가 심히 별로.. 자기한테 소개시켜 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걸 아는 주선자한테 뻔히 저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알고도 그랬다면 매너가 없는 거고 모르고 그랬다면 눈치가 없는 거네요. 차라리 B를 정리하고 나서 D를 소개시켜 달라고 그런 거라면 뻔뻔하긴 해도 지킬 건 지키는구나 싶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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