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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02:58
친구 없으면 오히려 돈 나갈 일 없다고 다들 좋아하시던데;
결혼 하고나면 친구 만날 짬도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신경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결혼식 하객 이런 쪽에선 좀 그렇긴 하겠네요. 차라리 진지하게 말을 먼저 어르신들께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16/11/18 05:13
제가 얼핏 듣기로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이고 장례식은 자식 인맥이라는데 결혼 해본 적은 없지만서도 주변을 보아하니 보통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없어서 결혼 하는데에 괴롭진 않을까 싶네요. 저도 친구가 없어서 동질감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16/11/18 05:30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근 미래에 결혼식이나 장례식같은것도 되게 간소화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도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소소하게 가족끼리 지내는 경우도 종종 있죠. 저도 솔직히 그렇게 할 생각이구요. 부모님의 반대가 있겠습니다만, 이런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봅니다.
16/11/18 08:23
사실 결혼보다 장례가 더 치명타죠. 결혼은 요즘 스몰웨딩이 추세라서 회피할 방법이 충분한데 장례는 친구없으면 당장 관 들어줄 사람부터 막막해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결론은 결혼은 친구없어도 할 방법이 존재합니다.
16/11/18 08:57
세월이 흐르다 보면 연락 안하던 친구들도 자기 결혼할 때 필요하면 연락이 옴 (그때 참석하면 그쪽에서도 어지간하면 참석 + 거기서도 잊고 지내던 친구들 만남) + 회사 직장 동료들 (제 쪽에서 가면 어지간하면 그쪽에서도 옴)으로 인원 충당은 별문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다 하객 입장에선 사실 누가 어느 쪽 사람인지 별 관심도 없고 몰라요; 사진 찍을 때도 잘 분배해 줍니다.
16/11/18 08:59
절친 3명 + 회사동료 + 동호회 or 계모임 1그룹 정도 하니 하객 붐빌정도로 차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예식장도 연회스타일의 홀이 많아서 꼭 하객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16/11/18 10:18
사진 찍는것 때문에 그러신가요?
신부와 상의해서 과감히 패스하시면 됩니다. 요즘 누가 그런거 신경쓰나요? 청첩장 돌릴때 스트레스도 없고요. 신부님만 잘 설득하면 됩니다.
16/11/18 11:05
너무 없다 싶으면 동호회 활동 무조건 추천 드려요~!!
단순히 그냥 모여서 술 마시고 노는게 좋다 이러면 그냥 맛집,운동,여행등등 종합적인 일반 벙개 모임 동호회 같은데에 가입해서 활동해보세요 대신 여긴 좀 성격이 많이 친화적이면 상관없는데 좀 내성적이면 1회성 만남만 너무 지속될 수 있구요 특정 취미 주제의 동호회 같은 것도 추천 드려요 일반벙개동호회보다는 좀 더 보는 사람 자주 보고 해서 1회성 만남은 덜 할 것 같네요~ 전 요즘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옛친구는 불안친구 1명, 대학친구 1명 이렇게네요~ 예전엔 좀 더 많긴 했는데 4~5명 정도 중학교때부터 지냈던 그룹으로 있었는데 배신당해서 절교로 끝나는 바람에 저도 그렇게 많진 않네요~ 그나마 동호회 활동으로 4~5명정도 연락하고 지낼 사람 더 생겨진게 위안;;
16/11/18 11:16
친구가 셋이나 되다니 부럽네요. 전 한 명도 없습니다.
프리랜서라서 직장동료도 없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결혼식했는데 부모님이 그동안 열심히 결혼식 돌아다니면서 쌓으신 인맥과 아내 인맥 덕분에 (적어도 저나 아내 느끼기에는) 그럭저럭 분위기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어차피 결혼식에서 신랑은 별로 중요한 존재가 아니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16/11/18 12:40
결혼식 하객은 아무 문제가 안되고
(친구가 많고 적고는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에 티도 안남) 문제는 사진촬영입니다. 친구촬영때 사람이 너무 없으면 좀 창피? 신경쓰이실수 있습니다. (신경 안써도 되긴한데 그럼 이런글을 안쓰셨겠죠) 이거를 과감하게 패스하세요. 사진사에게 미리 말해서 가족들까지만 찍는다고 하세요. 근데 부케문제가 걸려있어서.. 신부가 동의해야겠죠.
16/11/18 13:39
결혼[식]할때는 알바 써도 되는거고
결혼 하고 나서는 친구 없는걸 아내분은 더 좋아할 겁니다 사진찍을 때 그냥 직장동료+친구를 한번에 찍으셔도 되고
16/11/18 13:53
결혼할 때 친구 한명, 후배 한명 왔습니다.
심지어 친구는 사회보느라 실제 제 하객은 후배 한명.. 심지어 당시에는 회사도 그만 둔 백수 상태였기에 회사 사람도 거의 없었구요. 저도 어지간히 친구없이 살아서 걱정은 헀는데 성격이 별 신경 안쓰이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무 느낌 없었습니다. 단! 제 친구가 이렇게 없는데도 제 쪽 식권만 300 장도 넘게 나겠습니다. 신부쪽도 200명쯤 되었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결혼식 하객은 신랑 신부 친구는 옵션이고, 부모님빨이 가장 크다 생각 합니다. 아직 장례는 안치뤄 봐서 모르겠네요.
16/11/18 14:26
주말마다 결혼식 안가고 편했겠네요
꼭 필요하면 연락안하던 친구들도 결혼한다고 찾아가서 술한번 사고 하면 얻어먹은게 있는데 왠만하면 오죠 한 10명만 모아도 사진찍는덴 문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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