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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4 19:39
평생.. 비난, 욕 등등을 받아내실 각오를 하셔야 할듯...
예민한 건강문제에 미래문제도 섞여있으니 그냥 마음을 단단히 먹으시는게 제일일듯합니다.
16/11/14 19:44
이 상황이 긍정적으로 해결되는 건 엄밀히 말해 원스님의 어떤 행동에 의해서라기보단, 눈 상태가 호전되든지 혹은 임용 문제가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되든지 두 가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진 계속 그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받아주면서 잘 보여야죠 뭐... 적어도 임용 1차 합격하기 전까진 불평불만 계속 감내하셔야겠네요 -_-; 아니면 전업주부 해도 괜찮다고 내가 책임진다고 선언하실 수 있으시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16/11/14 21:17
선택은 본인이 했는데 왜 남친분때문에 다망했다는 소릴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글쓴분 입장에서야 미안할 수 있지만.. 솔직히 여자친구분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16/11/14 22:01
와.....사범대출신인데 저런분이 선생님되면 암덩어리폭발하겠네요....제 동기들보는거같네요 전 제 자식은 동기가 일하는 학교로 못보낼정도로 암덩어린데.. 그리고 평상시에는 당연히 안싸우죠. 원래 힘들때 나오는게 진짜 성격아닙니까..?
16/11/14 23:25
남친 입장에서 말한 단 하나의 사례 가지고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추신 내용에 비추어 봤을 때 이 댓글은 글쓴 분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고요.
16/11/15 05:37
네 학교 오래다니면서 동기들에게 쌓인게 여기서 터진거같습니다. 징징거림을 하도많이들어서.. 작성자분께, 그리고 보면서 기분나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댓글은 반성의 의미로 그냥 놔두겠습니다..
16/11/14 23:01
저라도 애인의 설득으로 인해 진행한 수술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생길정도의 눈병을 얻으면
짜증솓구칠거같은데요. 짜증을 넘어 평생 원망할꺼같네요. 그걸 암덩어리라고 하기엔 여친님이 너무 안타깝네요.
16/11/15 00:50
글쓴분이 잘못 하신것은 없지만 원망 받을 행동을 하셨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여지를 남겨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인생에 100프로는 없거든요. 그것을 다 안고 가신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지를 남기시길... ㅜ
그나마 해결이라면 편하게 해주는 것 같고.. 평생을 책임진다며 안심시켜 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6/11/15 02:20
하루종일 책을 들여다보면서 눈을 혹사해야 하는 사람인데, 눈 수술은 조금 안일하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기는 하네요.
아무튼 벌어진일이니 본인이 포기하기 전까지 시험을 치지 말라거나 포기하라는 말은 절대하지 마시고, 결혼해서 뒷바라지는 다 해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눈 회복하면서 공부에 전념하라고 하세요. 올해 시험 결과 보고 내년에 다시 준비해야 하면, 겨울 동안에는 눈 회복에 전념하고 봄부터 조금씩 피치를 올리면서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행도 같이 가서 마음을 회복하고, 소리만으로도 도움될 수 있는 인강 같은 것을 끊어주시고 화면은 보지 않고 눈 감고 소리만으로라도 일단 공부 도와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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