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출시 초기 때 잠깐 게임을 하다가 한동안 안하고 시즌 7부터 디아블로를 했던 초보 디아유저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부두술사로 여정 4막까지 완료해서 세트템 6개를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덩치부두를 하다가 소환수만 소환하고 본체는 가만히 있는게 좀 심심하고 지루해서 다른 케릭터를 키워보려고 마법사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만.

제 짧은 생각과는 다르게 여정은 여전히 4막까지 완료 상태더군요.

음. 그럼 부두술사를 지우면 여정도 초기화 되겠지? 라는 짧은 생각으로 시즌 보상을 받은 부두술사를 지웠습니다..... (하아...) 삭제하면서 그동안 안쓰던 스탠다드 케릭터들도 몇개 연속으로 지웠습니다...(2차 하아..)

그 후 마법사 케릭터를 새로 다시 만들고 들어갔으녀 역시나 여정은 4막까지 완료 상태. 알아보니 세트템은 계정당 1회 보상이더군요....

그래서 삭제된 부두술사를 살릴 방법을 알아봤으나 그것 역시 가장 최근에 삭제한 캐릭터만 복구가 가능하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질문을 드리자면,

시즌 세트템 보상 없이 맨땅에 헤딩 형식으로 그나마 키울만한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또 조금이라도 지름길은 없을까요.

이번 시즌은 포기해야 하는건지 ㅠ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