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무소음 pc조립을 목표로 견적을 내는 중인데 ssd, no 팬, no 쿨러, no 그래픽카드로 견적 대충 다 맞췄는데 문제는 hdd입니다.

제가 맞추려는 컴의 주목적이 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 입니다. 영화 파일만 3테라 이상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hdd가 있긴 있어야 할 텐데 hdd가 도는 순간 무소음은 끝나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현재 크게 3가지 방안을 생각 중입니다. 어느 게 제일 나을까요? 영화 보다는 음악 들을 때 무소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기왕 hdd 달 꺼면 가성비 최악인 무소음 포기하고 저소음으로 간다.
2.5인치 hdd에 팬이 있는 파워와 팬이 있는 케이스 사고 내부에 흡음제도 붙이고 팬을 최대한 안 돌게 하는 방향으로

2. 무소음 견적에 2.5 hdd를 단다. 어차피 영화 볼 때 아니면 hdd가 안 돌아 갈 테니 무소음 아닌가?

3. 무소음 견적에 외장하드를 쓴다? hdd를 떼버리는 순간 무소음이니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지.. 특히 2번과 3번은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고민이네요ㅠㅠ

외장 하드는 소음이 덜하나요? 바깥에 있으니까 오히려 더 심해지는 건지.. 제가 외장 하드를 안 써 봐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