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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5:22
최근에 스타트업하면서 맥을 본격적으로 쓰고 있는데요. 딱히 맥이 있어야 개발할 수 있어!라는 계기보다..
회사에서 게임과 딴짓 하지말자 (pgr은???)라는 마음으로 구매 했습니다. 맥으로도 충분히 개발 환경은 구축이 되니까요. 앞으로 특별한 일 없으면 회사에선 맥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
16/11/08 15:27
아이폰+아이패드를 쓰다보니 접근성을 고려해서 저는 맥북을 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ios생태계에서 떠날수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세가지를 동시에 다 활요하게 된다면 ios생태계 자체는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근데 이번 신형 맥북 프로는........아.. 정말이지 구매욕이 싹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_-;
16/11/08 15:33
마누라와 저는 단순히 이뻐서 샀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샀기 때문에...사실 후회의 순간도 많았습니다.
근데 당시에 맥이나 윈도우 울트라 북이나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았던 것도 샀던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어차피 윈도우 깔면 똑같은 울트라북이다...뭐 이런 자기위안도 했구요.. 사실 맥이 가장 만족감이 큰 때는 까페에서 무한도전보면서 (사실 그마저도 부트캠프로 윈도우로 보지만..) 사과마크에 불들어올때 입니다. 허허... 공학전공 입장에서 딱히 어떤 용도로 쓰기에는 뭘해도 불편합니다. 그나마 엑셀이나 파워포인트가 돌아서 다행이긴 한데...그마저도 사실 윈도우로 구동하니.. 아 싸파리로 웹써핑하는게 상당히 편합니다. 스와이핑 기능이 상당히 부드럽게 잘되거든요..
16/11/08 15:36
(1) 유닉스 기반의 안정적인 환경 - 자주 맥북을 덮었다 열었다 해도 별 문제가 안생깁니다.
(2) 매직트랙패드 - 손가락을 1개~4개 사용해서 액션을 할 수 있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상당히 높여줌. (3) UX - 전반적인 UI/UX가 윈도우보다 미려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가상 데스크탑으로 여러개의 모니터를 쓰는 느낌이 특히 더 그렇구요.
16/11/08 15:40
다른 건 없고 파이널컷 프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레티나도 명성 그대로고, 포스터치 트랙패드는 이걸 왜 혁신이라 안 부르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게 첫 노트북인데 다른 분들 노트북에 마우스도 들고 다니시는 거 보고 놀랐어요. 근데 다시 사라고 한다면 일단 17년이나 18년에 나오는 거 기다려보려고요. 터치바는 뭐 개발 방향의 문제라고 치더라도 당장 USB-C 포트를 쓸 수가 없으니... 그때쯤 되면 가격도 내려가고 USB-C 생태계도 웬만큼 생겨나 있겠죠.
16/11/08 15:43
처음 맥북샀을때는 재부팅안하고 열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는점 + 같은스펙으로도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 + 편하고 단순한 인터페이스 + 트랙패드 땜에 쓰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디자이너로 전직까지 해버려서 디자인이랑 코딩까지 모조리 다 하는 처지가 되어 이제 윈도우즈로는 못돌아갑니다. 새 맥북프로도 작업용으로 정말 사고싶은데 올해 아이맥을 질러버려서 참고있네요.
16/11/08 15:51
OS X가 버전을 더해가면서 무거워져서 예전만큼의 가성비가 안나오기도 하고, 윈도우즈도 좋아져서 그 전만큼 차이는 안나지만 안정성이나 배터리 수명에 있어서 만큼은 아직까지 맥북이 체감상 더 좋습니다. 그리고 워낙에 UI디자인이 잘 되어있어서 좀더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을 쓰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져있기도 하고요. 한 2년전만해도 맥북이 퍼포먼스대비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하고 주변에 적극 권했는데 요즘은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16/11/08 15:54
저도 맥북 쓰는 친구둘이 있는데 둘이 맥을 쓴이유는 동일하더라구요
붓캠을써도 같은가격 윈놋보다 빠르다 최근에는 그부분이 흐려졌나보군요 상세한답변감사합니다!
16/11/08 15:46
맥북 / 윈도우 모두 경험해봤는데요. 맥북은 그냥 그 단일 제품 자체로 완전한 제품입니다. 별도로 추가할 필요가 없어요.
하드웨어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은 최소한 마우스는 있어야 하고, 또 키보드를 연결하는 분들도 많죠. 소프트웨어에서도 맥북은 업무에 필요한 상당부분의 기능들이 OS자체에 탑재되어있거나, 번들로 제공을 하고 있지만, 윈도우 노트북은 추가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하는게 많죠. 하지만 저는 엑셀을 써야 해서 윈도우 노트북 쓰고 있습니다. 저는 엑셀 하드코어 유저라서요, 맥os용 오피스를 써도 완전히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16/11/08 15:52
키보드도 맥이 윈도우노트북보다 외부장치 의존도가 낮나요? 요겅처음알았네요
일반적으로 키보드를 따로쓰는이유는 그냥 데탑거보다 작아서...로 알고잇거든요 거리감이 다르니까요. 마우스의 강제성외에 오피스 추가구매는 원하는 툴을 구매하는거라 맥과 윈도우의 장단은 아니지않을까욤
16/11/08 15:51
디자인, 개발은 하지 않고 순수 제품 디자인때문에 샀었는데 다시 윈도우로 돌아왔습니다. 맥으로 윈도우 쓰는건 좀 비효율적이더라구요;;;
16/11/08 15:52
맥북에어만 4년넘게 썼는데 단점은 해상도정도..
1.트랙패드 2.휴대성 3.퍼포먼스 4.안정성 5.코딩환경 6.디자인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에어 레티나가 기대처럼 나오지 않고 단종되면서 맥북프로보단 다음엔 xps시리즈로 갈꺼 같긴한데 내년에 가격인하되면 또 모르겠습니다. 데스크탑은 피씨, 랩탑은 맥이 최적의 조합이라고 보네요.
16/11/08 16:07
자게 맥북 댓글에도 달긴했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2015 얼리 13인치 중급형으로 맥에 입문했는데 트랙패드가 너무나 편합니다.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 7월에 처음 샀을때 애플 뮤직도 나와서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사용한지 1년 반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빠릿빠릿한게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에러가 난적도 거의 없네요. 껏다켰다 안하고 그냥 뚜껑만 덮고 열고 사용해서 매우 편합니다. 엘캐피탄은 버벅대고 오류가 많았었다고 하는데 저는 구매했을때 깔려있던 요세미티를 쓰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네요. 해외 거주중이라 공인인증서 이런거 쓸일이 없어서 윈도는 거의 사용하지 않네요. 그나마도 필요하면 부트캠프로 가끔씩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패러렐즈로 윈도 깔았더니 재부팅 안해도 되고 왔다갔다 쓸 수 있는 점이 맘에 듭니다. 패드와도 연동되고 핸드폰은 안드로이드 쓰고 있는데 다음 폰은 아이폰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네요. 쓰다보니 찬양글이 되버렸는데 그만큼 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16/11/08 16:12
저 아는 형은 윈도우즈랑 별반 차이 없지만(문과생) 라텍을 쓸 때 압도적으로 편해서 윈도우즈로 돌아갈 엄두가 안 난다고 합니다.
16/11/08 16:20
LaTeX 이라고 논문 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말 부드럽게 돌아가고 레티나 디스플레이 덕에 논문 pdf 결과물도 눈에 편해서 저도 처음에 맥북 쓰고난 다음에 도저히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16/11/08 18:02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만족도가 많이 높으신거같은데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납품한다고 알고 있는데 LG노트북이랑은 디스플레이 차이가 많이 날까요?
16/11/08 16:22
2010년부터 집에서 맥북만 썼고 지금 회사에서 맥북 2개를 더 줘서 맥북만 3개 쓰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회사에두고 퇴근할때 뚜껑 닫아놓고 서버처럼 사용하고 하나는 집에서 회사 vpn접속해서 사용하고 13인치는 들고다니고 어디서든 인터넷만 되면 개발 가능하니 편합니다. 터미널이 기본이라 서버 접속도 좋고, 특히 모바일 빌드를 하려면 ios나 안드로이드나 다 맥북에서 가능하니 빌드환경이 좋기 때문에 모바일 개발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재구매는 맥북이 너무 많아 게이밍용이라면 윈도우로 하고 싶기는 한데 집에 개발을 위해서라면 계속 맥만 쓸 것 같습니다.
16/11/08 17:15
직업이 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개 회사원입니다. 저는 Youtube와 reddit, 그리고 토렌트로 영화와 롤 정도만 하는데요, 일단 웹서핑이 대박입니다. 디스플레이와 트랙패드가 너무 좋아요. 롤도 쾌적하게 돌아가고 고해상도 비디오는 덤이구요. 정부기관은 회사에서, 뱅킹과 쇼핑은 모바일에서 하니 불편했던 적이 없네요. 13인치 2013 late 맥프레를 80주고 샀는데 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16/11/08 18:01
그렇게 분할해서 해야한다는게 번거롭지 않으셨나봐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납품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LG 디스플레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나요?
16/11/08 18:37
애초에 관공서 등본 프린트 등은 할일이 년에 몇 번 없으니까요. 집에 프린터도 없서 회사컴퓨터로 하는게 편하죠 아무래도. 인터넷뱅킹과 결제는 윈도우로 해도 속터지죠.
디스플레이는 Mac os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디에서 주워듣기로는 Mac은 OS 자체에서의 글자와 UI의 해상도 조절이 가능해서 확대해도 벡터방식으로 깔끔하게 확대되지만, 윈도우는 픽셀단위로 쪼개진다고 해요. 그래서 윈도우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해도 체감이 안된다고 합니다. OS상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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