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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3:38
농알못에다가 슬램덩크의 세세한 장면까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인데 댓글 달아도 되죠?;;
강백호가 득점력이 좋아도 단기간에 쌓아올린 실력이라 불안하게 보이고, 리바운드면에서는 산왕에서 어떤 얼굴 길고 코가 길은 선수에게 상당히 막혔었지 않았나요?
16/11/08 13:41
한두경기, 한두달 정도 잘하는 선수는 많습니다.
게다가 강백호는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한 선수고 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엄청나게 심한 선수죠. 풀컨디션에 최고 기량이라면 못들어갈 것도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그것보다 더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기량을 뽐낸 선수들이라고 봐야죠. 사실 만화 마지막부분 기준이라도 강백호는 홍익현을 상대로 안정적인 득점을 할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는 선수입니다.
16/11/08 13:41
아무래도 실력의 편차가 너무 심해서?
그리고 리바운드와 운동량을 제외한 능력치는 아직 최상급에 한참 못미치기도하구요. 잠재력은 서태웅과 투탑으로 나오긴 했지만 잠재력일뿐이라... 작내의 파워포워드중에선 특출나게 묘사되긴 했지만 요샌 꼭 포지션을 5개로 맞춰서 팀을 짜지 않아도 되구요.
16/11/08 13:44
일반적으로 김판석을 센터로 놓고 신현철을 파포로 돌리기 때문이라 봅니다.
강백호가 신현철보다 위라고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거든요.
16/11/08 13:49
농구 시작한 지 몇달만에 전국대회에서 통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죠. 막판엔 소연이 없이도 농구에 빠져들었겠다, 등부상 없이 1~2년만 더 했어도 엄청난 선수가 되었을건 분명하지만, 작중에선 기복도 있었고 미완성이었죠. 그래도 산왕전 활약은 엄청 났고 산왕전 기준으로 파포 정상급 반열에는 올랐다 봅니다.
16/11/08 14:17
만화이다 보니 편집본이고 당연히 북산 팀은 득점하는 장면, 상대편은 실점하는 장면이 주를 이룰 텐데 현실판으로 풀타임 활약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올까 싶네요.
16/11/08 14:00
파워포워드로 따지면 강백호가 주인공 버프받아서 짱인데 빅맨으로 카테고리를 넓혀버리면 강백호랑 비교할 때 신현철까지 갈 필요도 없이 사이즈와 수비면에서 이미 변덕규가 우위고, 공격력은 성현준한테도 안되죠. 수비도 사실상 리바운드와 깜짝블락이 전부인 강백호라 (산왕 정우성때 수비트롤이 전화위복이 된거지 일반적인 수비센스가 있는 선수라면 거기에 나타나면 안되는겁니다) 사실상 리바운드 원툴 플레이어에요. 계속 보고 있으니 미들슛이 들어가는거에 드라마틱하게 느껴지지 딱 전국대회에서 미들 넣었을때 상대팀 반응이 정상인겁니다 "왜 평범한 플레이가지고 놀라지?" 라는 수준이에요.
강백호를 아무리 좋게 봐줘도 공격은 평균간당간당하고 수비로 높게 치기엔 수비에서 보여준게 사실 운동량으로 쫒아다닌다 정도지 가로수비 안되는건 작중에서 나왔죠. 더 애매한건 버티는 힘이 좋고 운동능력이 좋은거라 수비전문으로 돌릴만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보면 사실 파울트러블없는 경기가 몇경기 안됩니다. 파울머신에 수비경험 부족이라 보드장악력 하나뿐인 원툴 플레이어라고 봐야되는 수준인데, 북산이 인에는 채치수,아웃에는 정대만, 인아웃 안가리는 전천후 서태웅이라는 무려 3옵션까지 짱짱한 팀이라 그게 티가 안나는 겁니다. 당장 산왕전에서 인에서 채치수가 막히자 인사이드 득점은 사실상 멈춰버렸고, 3점이 말도 안되는 확률로 들어가서 이긴거지 강백호-채치수 인사이드는 공 수 모두 박살났어요
16/11/08 14:09
주인공이라 포커싱이 집중되게끔 구도를 짠거지 사실 리즈경기인 산왕전만 봐도 서태웅 정대만보다 공헌도가 높다고 무조건 말하기도 좀?
윗분들 말대로 요즘엔 센터랑 파포가 구분이 잘 안되기도 하고 강백호가 득점능력이랑 야투율이 딸리는 이상 걍 센터를 파포로 돌리면 주요센터들 중에서는 강백호보다 못할거 같은 선수가 별로 안 보이네요.
16/11/08 14:50
뭐 산왕경기 한정하면 서태웅보다는 높긴 합니다. 보드 지배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득점도 강백호 위에, 서태웅은 수비에서도 X맨 수준이었고...산왕전 한정하면 서태웅은 채치수와 더불어 북산 내 워스트죠.
16/11/08 14:11
일단 득점력은 산왕전에서만 뛰어나지 다른 경기에선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기록만으로 보면 턴오버, 파울 많은 리바운드 전문선수인데... 언급되는게 웃긴거죠.
16/11/08 14:18
올스타 팀 꾸리면 강백호는 딱 산왕의 원시인 포지션일 걸요. 핵심 주전이라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투입해서 쓰는..
16/11/08 14:20
애초에 이노우에 작가가 산왕과 북산이 경기를 하면 10판 중 1판 질 것이다. 그게 나타난 것이다 라고 했으니 강백호도 긁힌 날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16/11/08 14:49
뻘 리플이지만... 스토리 후다닥 종결 되서 아쉽네요...ㅠㅠ 내가 알고 있기론 원래 스토리 더 쭉 있는데 작가와 출판사 간에 트러블로 인하여 급종결 된거라던데
16/11/08 16:02
점프 편집부의 행적을 보면 차라리 일찍 끝낸 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안 그랬으면 질질 끌다가 욕만 잔뜩 먹고 끝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16/11/08 16:11
사실 전체적으로 봐도 강백호의 "놀라운 신체능력", "어디까지일지 모르는 포텐셜", "급격한 발전속도"가 부각되지 실제 만화내의 현재시점에서 실력 자체가 아직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죠.
16/11/08 16:46
신현철 때문에 안되요. 신현철은 파포 센터 스몰포더까지 3개가 다 고교 최강입니다. 사실 정성구나 최동오나 맨탈에 털려서 강백호 정대만에 털렸지 신현철이 파포로 오고나선 강백호도 별 소용 없었죠. 정우성 각성 후에는 북산 3포워드 전부 털리구요....(역시 파워 균형을 위하여 정우성 맨탈을 뭉개는 식으로 전개할 수 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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