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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 08:51
일단 10대 0 이나 8대 2같은 과실은 나오기 어렵구요.
그렇다면 잘 나와야 7:3인데 상대방 차가 수리비가 더나온다면서요? 상대방 수리비가 30만원 본인차 수리비 10만원 총액 40만원의 30%면 12만원....ㅡㅡ 그냥 각자 자기차 수리하는게 낫겠네요. 상대입장에서도 아는사이라 양보한 느낌일 수 있어요.
16/10/25 09:34
사고라는게 어렵네요..오히려 양보받은거라니
일어나질 않을사고가 상대방후진으로 발생해서 금전과 시간낭비 때문에 스트레스고 억울했는데 상대방이 선처를 베푼건가요? 님 말씀 보니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한건 맞지만 사고낸자가 양보했단 심리를 가지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16/10/25 09:48
본인이 받힌거라 억울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애초에 왜 본인과실이 인정되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마음이 좀 나으실거에요.
그려주신 그림으로 봤을때 12시방향쪽으로 길이 있는건 맞죠? 그런데 왜 계속 진행을 하지 않으시고 거기 멈추신건가요? 좌회전해서 들어갈때 정차중이었다고 하시지만 이미 후진기어를 넣고 님차때문에 브레이크를 밟고있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죠. 그리고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후진한거구요. 주차장임을 감안했을때 솔직히 제 느낌으로는 상대방 차주분은 운전이 서투신 분이시고 님께서는 그걸 기다려주지 않으시고 먼저 진행하시다 난 사고 같아요. 주차장은 주차를 하거나 출차를 하는 목적을 가진 차들이 있는 공간이기때문에 언제 후진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곳입니다. 글쓰신 분의 과실이 0이되려면 그 상황에서 후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라도 예측하기 어려웠어야해요. 그러나 위에 쓰신 상황은 전혀 아니죠. 다행히 피해금액이 크지 않으시니 액땜했다 치시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같습니다. 기왕 벌어진 일이니 잊으세요.
16/10/25 10:13
저는 왼쪽젤위에 빈공간에 주차할려고 들어가려는데 정차된차가 후진으로 다가와서 멈추고 크락션 울렸는데도 계속 들어온거고요 음악소리때문에 크락션은 못들었다네요 차를 멈춘건 본문에도 적혀있고요 안멈첬으면 더 큰사고났겠조
16/10/25 10:30
주차장 사고라 난해하긴 한데, 블박이 있어서 클락션을 울렸는데 상대방 차량이 들이 받았다는 정황만 확보 된다면
8:2 까지도 과실 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16/10/25 10:50
전진 주차로 빈자리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다른 차가 후진으로 내차 쪽으로 와서 난 정차를 하고 클랙션을 울렸지만
후진 차량은 계속 후진해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이게 글쓴분 입장이라면 상대편 입장에선 빈 자리를 보고 천천히 주차중인데 왠 차가 급하게 전진으로 내가 주차하던 자리에 들어와서 사고가 났다. 이렇게 볼수도 있는거 같네요. 블랙박스 영상이 글쓴분 말의 상황을 확신할 수 있게 찍혀있을 가능성도 낮아보이고 그렇게 찍혀 있어도 10:0은 힘들 듯 합니다. 주차장 같은 자리를 놓고 일어난 접촉사고고, 저 차가 주차중인 차량임을 짐작이 가능했을 상황이라서요.
16/10/25 11:10
제가 보기에도 상대방분은 자기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천천희 후진주차하련느데 상대방이 우회해서 급하게 자기 주차하려는 자리로 들이밀었다고 생각할수 있을거 같네요
16/10/25 11:17
애초에 좀 상황설명이 더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만. 지금 글쓰신걸로 봐서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쓰신분이 차로 우회해서 들어오는 상황에 이미 상대방차는 거기 있었던 것 같은데 해당 차는 누가봐도 주차를 하려는 과정이었던 것 같구요. 근데 글쓰신분 차로 우회하면서 어정쩡하게 상대방 차가 주차하는 경로에 갑자기 정차를 하는 상황이었던 거죠.
16/10/25 11:27
뚜비두바님께서 상대방차의 옆을 지나가실때 상대방 차가 움직이고 있었나요?
상대방차가 정지해 있었거나 전진중이었으면 뚜비두바님께서 억울해 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상대방차가 후진 중인걸 인지한 상태에서 뚜비두바님께서 진입하신거라면 완벽한 쌍방과실 맞다고 생각되네요
16/10/25 11:37
상대 차주가 무리하게 주차를 하려다가 난 사고가 아니고
오히려 글쓴분께서 남의 주차자리에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난 사고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보통 저런식으로 주차자리가 나 있고 그 앞에 차가 서 있으면 당연히 상대차가 거기에 주차하겠거니 생각하지 않나요? 거길 왜 먼저 들어가서 주차를 해 버렸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남의 주차자리에 얌체같이 먼저 끼어들어서 난 사고 아닌가요? 제가 상대차주면 오히려 더 억울할 것 같은데... 객관적으로 봐도 님 과실이 없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16/10/25 12:28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그림도 부실하고 사고도 처음이어서 설명도 부실했고 의견 들어보니까 상대방도 그럴수 있겠다 싶긴 하네요
댓글에 좀더 답을 달자면 저차는 후진 주차하던 상황이 아니었어요. 제가 들어올때부터 저차는 정차중 이었고 주차를 하려했으면 제가 우회할때 부터 아니 우회하기 전부터 후진에 들어갔을테고 그랬으면 제가 충분히 우회하는중 인지했었을꺼에요 그림보다 더 위쪽에 빈공간이 있었고 저도 그래서 차가 저정도 나간상태에서 보여서 우회한거였고 우회하고 제차가 저쯤에 가고 있을때 상대방차가 후진하기 시작한거고 제입장에서는 멈추고 크락션 울리는것 밖에 할게 없었어요 결혼식 주차장이었고 그차는 음악도 크게틀어서 크락션도 못들었다하고 사람도 운전수와 어린이 포함 5명 타 있었어요. 밖에 주차장으로 나갈려다 생각바꾸고 빈자리 있던곳으로 후진한거지 아니면 멈추고 대화하다 후진한거지 이유야 어찌됬든 제가 우회한거 모르고 주변 안살피고 그냥 후진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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