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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23:32
문제의 근원지는 그 랜선을 따라가서 연결된 공유기를 찾는거죠. 인터넷회선 하나에 공유기 물려서 여러 세대가 나눠쓰는 형태인가 보네요.
공유기 소유자인 건물주나 집주인에게 얘기하는 수 밖에..
16/10/22 23:43
사실 찾을려고 햇는데 못찾았어요.. 그런데 그런식으로 회선 나눠쓰면 공유기 성능에 따라서
이렇게 인터넷이 끊어지거나 할수도 있나요? 현재 여기 살고있는 사람이 몇 안되거든요...
16/10/23 00:00
사실 요즘 기본할당이 100 메가라서 만약 10세대가 모여 사는 집이라면 평균 5~10메가는 나옵니다.
어떤 한 집에서 토렌트 같은 걸 돌려서 할당량을 엄청 잡아먹고 있다면 더 줄어들 수도 있긴합니다. 근데 10세대가 안된다면, 10~15년 전 기본 10메가 할당할 때 인터넷 가입한 걸 그대로 계속 쓰고 있거나 아니면 공유기가 구형이라서 집집마다 ip할당할 때 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예전 살던 원룸이 회선 몇 개로 여러 세대가 공유기로 돌려쓰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저녁에 접속자가 몰리면 간혹 끊어지곤했습니다. 인터넷기사님 불렀더니 임시방편으로 공유기 재부팅하면 된다고 해서 제가 기사님께 직접 재부팅 하는 법 배워서 하기도 했는데 이건 근본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집주인이 회선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고 했지요. 결국 스핔스핔님께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인터넷회선을 신청하시거나 집주인이나 건물주인에게 얘기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공유기 찾아서 어떻게 해볼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거기 선들 엄청 복잡해서 잘못하다가 감전위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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