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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11 14:24:48
Name 칼퇴추구자
Subject [질문] 칼퇴하는 회사/업종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피지알에서 퇴근시간 묻는 질문글 가끔 볼때마다 내가 이게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이 업종에서 계속 일한다면 경제적으로 미래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느낌인데 '나'라는 사람은 남아나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13개월차에 6시 칼퇴는 5번도 못해봤네요)

물론 저보다도 훨씬 더 많이 야근하시는 분도 많겠지만요ㅠㅠ

아무튼 내년초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무슨 업종, 어떤 회사로 이직을 도전해봐야 칼퇴에 준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문과고 지금 해외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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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16/10/11 14:27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물리치료합니다.
칼퇴하긴하는데 오래하기위해서 주말마다 교육댕겨요 ㅠ 언제까지 교육받아야할런지
공안9과
16/10/11 14:39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 가면 꿀빨 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더군요.
다른 기관 분들이나 공무원 분들 얘기 들어봐도,
같은 조직이라도 부서, 팀마다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짧게나마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건,
대체적으로 명함 내밀 때, 어깨에 힘 줄 수 있는 부서 - 특히 문과 취준생들이 들어가기만 하면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 가 헬이고,
한직이라 불리우는 부서들이나, 격오지 근무인 경우에 헤븐인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조직문화 특성 상 그 무엇보다도 '오야'의 성향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16/10/11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반년넘게 9시 이후 퇴근, 주말근무까지 하는데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 괴롭네요
치키타
16/10/11 14:46
수정 아이콘
8시 출근 5시 칼퇴입니다. 1년에 칼퇴 못하는 날은 회식날 뿐입니다.
외국계 제조업 계열에 수출 부분입니다.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어짜피 타임존도 엉망이고 대충 퇴근해버립니다. 어짜피 유럽 인도 브라질 미국 싱가폴 등 시간 다 못 맞춰주니 내 일 할 시간만 하고 가고 내일 해줍니다;; 가끔 집에서 시차 때문에 미팅 들어가긴 하는데 한달에 한번 1시간 정도 쓰네요.
저희는 오히려 매니져들은 더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외국이랑 회의가 많아서요 스탭들은 그냥 가버립니다. 야근하면 야근수당 올려야되고 이런게 코스트로 다 위로 리포팅이 되서 더 줄이는 추세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6/10/11 18:05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일거에요.

외국계에서 야근 수당 꼬박꼬박주면 인건비 감소차원에서 칼퇴시키죠
16/10/11 14: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야근수당이라도 받으면 하겠는데, 전 그런것도 없습니다 ㅠㅠ
16/10/11 15:07
수정 아이콘
올야근 or 케이스바이케이스일거에요. 같은 회사라도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최고는 관리자가 "퇴근할 때 인사하는 건 눈치보다가 인사하는 것 같으니 퇴근할 시간되면 인사하지 말고 나가라" 라고 해서
편하게 칼퇴하는 분위기라고 했던 댓글이었습니다.
칼퇴추구자
16/10/11 15:08
수정 아이콘
정말 칼퇴를 찾고 싶은데 많지는 않군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16/10/11 15:14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영업을 벗어나면 좀더 칼퇴의.폭이 넓어질지도모르겠네요...ㅜ
WeakandPowerless
16/10/11 15:28
수정 아이콘
'존재하지 않는 걸 찾아서 논란이 된 글이다'
농담입니다...
메모네이드
16/10/11 15:41
수정 아이콘
남편이랑 결혼한지 만 4년 되었는데 손에 꼽을 정도로 야근합니다. 대신 한 번 하면 밤새고 집에 안 들어오거나 하기도 하고요. 11년차 it개발자입니다.
겨울삼각형
16/10/11 15:43
수정 아이콘
같은 업종 같은 사람이어도 사람마다 부서마다 다릅니다.
전 야근하는 날이 손에 꼽습니다.
다만 그에 반비례하는 업무평가를 받고 있지요..

참고로 저희팀장님은 야근안하는 날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16/10/11 15:48
수정 아이콘
취업하고싶습니드...
16/10/11 15:49
수정 아이콘
생산직은 칼퇴하죠~
아니면 야근수당붙어서 정당하게 일하거나
16/10/11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IT 업종, 이전 직장 9시~6시(반), 현재는 자유출퇴근이라 보통 8시(반)~5시 근무합니다.
소녀시대
16/10/11 15:54
수정 아이콘
관공서 통신유지보수 9시 출근 6시 퇴근인데 별일 없으면 5시 퇴근합니다.
서퍼도리아
16/10/11 15:59
수정 아이콘
친구는 해운회사다니는데 95%확률로 정시 퇴근하더군요
Jon Snow
16/10/11 16:02
수정 아이콘
주변 보면 늘 칼퇴 하는 친구 한명인데 업종이라기 보다는 그냥 회사 오너 마인드가 그렇더라구요..
16/10/11 16:14
수정 아이콘
IT 사내 보안/전산 등 업무 4년간 칼퇴or늦어도 30분안에 퇴근 실천중입니다.

간혹 있는 주말, 야간 작업이 있긴해요....1년에 한두번..
君の名は。
16/10/11 16:14
수정 아이콘
무역업입니다. 칼퇴구요.
야근은 한달에 두어번 정도?
물론 FAE쪽(엔지니어)은 밤샘 무지하게 합니다. 나머지 부서는 칼퇴구요.
16/10/11 16:40
수정 아이콘
외국계회사가 높은 확률로 칼퇴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보통 ~~관리계열은 근무시간 지킬확률이 높습니다. (맞교대를 하는 한이 있어도..)
일단 제가 겪어본 직업중에는 없는건 확실하네요..
아파트 관리쪽은 칼퇴라고 알고있습니다.
카레만하고밥��
16/10/11 16:48
수정 아이콘
초등교사요
마음의소리
16/10/11 17:17
수정 아이콘
만2년반동안 6시퇴근 0번 여기있습니다ㅜㅜ평균 출근시간은 일곱시반ㅜ
16/10/11 17:53
수정 아이콘
연구원은 칼퇴인 편입니다만 연말에 과제 밀리면 야근각..
16/10/11 19:42
수정 아이콘
닉글 일치....
클레오파트라
16/10/11 19:44
수정 아이콘
중학교 교사요.(고등학교 아님) 대신 학교별,경력별, 업무별 편차는 있습니다.
16/10/11 19:49
수정 아이콘
웹디자인/퍼블리싱 하고요~ 일정이 빡빡하면 야근, 빡빡하지 않으면 초과 시간 30분 안으로 퇴근하려 하고요
대신에 1년에 한 횟수의 시기 정도 꼴로 프로젝트에 사정이 생겨서 미친듯이 일정이 몰릴 확률이 있는데 그때는 주말근무도 합니다
그런 시기가 한번 오게 되면 한달에 2~6번 정도꼴로 주말 출근합니다
작년엔 다행히 한번도 주말출근 안 했지만 재작년이랑 올해는 그런 완전 바쁜 시기가 한번 찾아왔었네요
저번에 썼던 글에 누군가의 리플로 쓰긴 했었지만 부장은 일정에만 문제 없으면 퇴근에 터치 안하겠다는 마인드 같지만 정작 본인은 저녁밥도 안 먹고 거의 맨날 8~9시쯤 퇴근, 과장님은 안 바쁠땐 칼퇴하고 하지만 사무실 전체 분위기가 좀 바쁜 분위기면 너가 안 바빠도 같이 남아주는게 예의다 란 마인드...그래서 그런 경우는 적당히 같이 야근 해주거나 땡하자마자 퇴근 안 하고 30분~1시간정도 일하고 퇴근합니다
요즘은 한가해서 30분 안 넘기고 칼퇴하네요~ 대신에 1년에 일정확률로 한번 정도 찾아온다는 베리베리 바쁜 시기가 9월달 쯤에 찾아오는 바람에 9월달은 하루이틀 빼고 주말 출근 다 했네요~ 추석연휴 때도 당일 빼고 나왔던 것 같네요~

결론적으론 아주 약간의 보수적 경향은 남아있지만 일정 상황에 따라 퇴근~!
배주현
16/10/11 20:47
수정 아이콘
통계쪽 일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기업이였고 지금은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김태리
16/10/12 09:12
수정 아이콘
외국계 마케팅 입니다. 평균적으로 정규 퇴근시간 +15분 이내에 퇴근합니다. 물론 케바케 팀바팀 차이 극명합니다.
나이스후니
16/10/12 10:06
수정 아이콘
칼퇴하는 회사를 찾는것보다 칼퇴하는 부서를 찾아야 합니다. 빡세다고 소문난곳도 널널한 부서도 많고요.
일단 개발자는 칼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개발자6년차인데 올해는 추석도 해외에서 일하고,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보통보면 회사의 메인부서는 빡세고, 서브및 staff부서는 상대적으로는 덜 빡세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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