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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1 14:39
공공기관 가면 꿀빨 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더군요.
다른 기관 분들이나 공무원 분들 얘기 들어봐도, 같은 조직이라도 부서, 팀마다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짧게나마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건, 대체적으로 명함 내밀 때, 어깨에 힘 줄 수 있는 부서 - 특히 문과 취준생들이 들어가기만 하면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 가 헬이고, 한직이라 불리우는 부서들이나, 격오지 근무인 경우에 헤븐인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조직문화 특성 상 그 무엇보다도 '오야'의 성향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16/10/11 14:46
8시 출근 5시 칼퇴입니다. 1년에 칼퇴 못하는 날은 회식날 뿐입니다.
외국계 제조업 계열에 수출 부분입니다.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어짜피 타임존도 엉망이고 대충 퇴근해버립니다. 어짜피 유럽 인도 브라질 미국 싱가폴 등 시간 다 못 맞춰주니 내 일 할 시간만 하고 가고 내일 해줍니다;; 가끔 집에서 시차 때문에 미팅 들어가긴 하는데 한달에 한번 1시간 정도 쓰네요. 저희는 오히려 매니져들은 더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외국이랑 회의가 많아서요 스탭들은 그냥 가버립니다. 야근하면 야근수당 올려야되고 이런게 코스트로 다 위로 리포팅이 되서 더 줄이는 추세입니다.
16/10/11 15:07
올야근 or 케이스바이케이스일거에요. 같은 회사라도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최고는 관리자가 "퇴근할 때 인사하는 건 눈치보다가 인사하는 것 같으니 퇴근할 시간되면 인사하지 말고 나가라" 라고 해서 편하게 칼퇴하는 분위기라고 했던 댓글이었습니다.
16/10/11 15:41
남편이랑 결혼한지 만 4년 되었는데 손에 꼽을 정도로 야근합니다. 대신 한 번 하면 밤새고 집에 안 들어오거나 하기도 하고요. 11년차 it개발자입니다.
16/10/11 15:43
같은 업종 같은 사람이어도 사람마다 부서마다 다릅니다.
전 야근하는 날이 손에 꼽습니다. 다만 그에 반비례하는 업무평가를 받고 있지요.. 참고로 저희팀장님은 야근안하는 날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16/10/11 16:14
IT 사내 보안/전산 등 업무 4년간 칼퇴or늦어도 30분안에 퇴근 실천중입니다.
간혹 있는 주말, 야간 작업이 있긴해요....1년에 한두번..
16/10/11 16:40
외국계회사가 높은 확률로 칼퇴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보통 ~~관리계열은 근무시간 지킬확률이 높습니다. (맞교대를 하는 한이 있어도..) 일단 제가 겪어본 직업중에는 없는건 확실하네요.. 아파트 관리쪽은 칼퇴라고 알고있습니다.
16/10/11 19:49
웹디자인/퍼블리싱 하고요~ 일정이 빡빡하면 야근, 빡빡하지 않으면 초과 시간 30분 안으로 퇴근하려 하고요
대신에 1년에 한 횟수의 시기 정도 꼴로 프로젝트에 사정이 생겨서 미친듯이 일정이 몰릴 확률이 있는데 그때는 주말근무도 합니다 그런 시기가 한번 오게 되면 한달에 2~6번 정도꼴로 주말 출근합니다 작년엔 다행히 한번도 주말출근 안 했지만 재작년이랑 올해는 그런 완전 바쁜 시기가 한번 찾아왔었네요 저번에 썼던 글에 누군가의 리플로 쓰긴 했었지만 부장은 일정에만 문제 없으면 퇴근에 터치 안하겠다는 마인드 같지만 정작 본인은 저녁밥도 안 먹고 거의 맨날 8~9시쯤 퇴근, 과장님은 안 바쁠땐 칼퇴하고 하지만 사무실 전체 분위기가 좀 바쁜 분위기면 너가 안 바빠도 같이 남아주는게 예의다 란 마인드...그래서 그런 경우는 적당히 같이 야근 해주거나 땡하자마자 퇴근 안 하고 30분~1시간정도 일하고 퇴근합니다 요즘은 한가해서 30분 안 넘기고 칼퇴하네요~ 대신에 1년에 일정확률로 한번 정도 찾아온다는 베리베리 바쁜 시기가 9월달 쯤에 찾아오는 바람에 9월달은 하루이틀 빼고 주말 출근 다 했네요~ 추석연휴 때도 당일 빼고 나왔던 것 같네요~ 결론적으론 아주 약간의 보수적 경향은 남아있지만 일정 상황에 따라 퇴근~!
16/10/12 10:06
칼퇴하는 회사를 찾는것보다 칼퇴하는 부서를 찾아야 합니다. 빡세다고 소문난곳도 널널한 부서도 많고요.
일단 개발자는 칼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개발자6년차인데 올해는 추석도 해외에서 일하고,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보통보면 회사의 메인부서는 빡세고, 서브및 staff부서는 상대적으로는 덜 빡세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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