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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8 21:09
왜 수요예배를 드리는지는 잘 알지
못하구요, 외국에는 없는 새벽기도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들었어요~ 개신교가 한국으로 들어 오면서, 하나님께는 가장 좋은 것, 제일 첫번째 것을 드려야 한다는 믿음을 교육받았던 1900년대 초창기 목사님들이 만드셨다는... 당시 농사가 대다수 사람의 직업이었기에 새벽에 일어나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하루시작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로 새벽기도가 시작됐다고 하네요~ 참고로 교회 예배는 보편적으로 월 ~ 일 -- 매일 새벽 5시 새벽예배 화 -- 오전 10시 특별성경공부 수 -- 저녁 7시 수요예배 목 -- 보통 없음. 금 -- 오전 10시 구역별 구역예배 저녁 9시 금요 철야 기도회 토 -- 중고등부. 청년 대학부 예배. 일 -- 오전 11시 예배. 저녁 7시 예배. 이게 가장 기본적인 예배고 큰 교회일수록 추가 기도회 및 예배가 더 있기도 해요~ 외국은 이렇게 예배가 많이 없고, 한인교회만 이렇다고 들었어요. 그러다가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한창 세계에서 유명해지고 각 교파별 제일 큰 교회가 한국에 생기면서 외국 교회도 한국교회 시스템 (?) 벤치마킹 하려 한다는 얘기도 돌더라구요
16/09/28 22:22
외국이 주일만 예배 드리게 된건 나중의 일이고요 원래는 외국도 평일예배도 많고 그랬어요, 요한웨슬리시절 영국만해도 평일예배 많이 드렸어요. 교인들이 바빠지고 나태해지면서 줄은거죠.
16/09/30 01:52
십계명에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다만 십계명의 배경이 구약시대, 유대교 기반이라 이 때의 안식일은 현재의 토요일이죠.
기독교에서는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부활 등을 기념하는 등의 이유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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