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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01:01
음 아버지가 중령 최고참으로 얼마 전에 전역하셨는데 암만 생각해도 우리 아버지가 맞아서 입원해봐야 부대에서는 별 신경도 안 쓸거라는 생각이...
처벌이야 그냥 폭행이겠죠 뭐. 군형법으로 다스릴 것도 아니고.
16/09/23 01:07
그 사람들이 군인도 아니고, 그냥 경찰서에 빡쎄게 해달라고 당부하는 거 말곤 별 수 있나 싶네요.
중장-대장 급도 아니고 대령-준장이면 바깥에선 그냥 중년 아저씨죠.
16/09/23 01:10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서... 대도시라면 그냥 동네 아저씨라 별로 티도 안날 것 같은데, 군인의 지출에 의존하는 시골이라면 난리날 것 같은데요. 예전에 사병이 그렇게 일방적인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가 (군인들이 돈을 안 써서) 시골 경제가 뒤집어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6/09/23 07:52
2사단 강원도 양구입니다. 동네 고등학생들에게 사병들이 폭행당했었는데 그날로 사단전체 외출/박 금지, 휴가 출발, 복귀시 터미널에서 바로 부대로 복귀하는 사단이 일어났었죠..
안그래도 좁아터져서 군인들만으로 먹고사는 동네였는데..
16/09/23 10:03
2사단 양구 맞습니다.
맞은 놈이 훈련소 동기인데, 양구는 정말 말도 안되는 도시입니다. 통계자료는 없지만, 군 의존도가 90%이상 될법한 도시에서 주말에만 피시방 요금이 2배입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주말마다 돈을 따로 받습니다. 모텔이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먹는거 노는거 자체가 주말에 요금이 다른 도시입니다. 군인 등쳐먹고 살겠다는 거죠. 그 당시 사단장이 현재 합참의장인 이순진 대장인데, 당시 병사들 분위기는 통제된 건 열받는데 대부분 사단장 결정을 두둔하는 분위기였죠. 쟤네들은 좀 혼나봐야 된다는 생각을 다 갖고 있었어서 그런지...,
16/09/23 01:35
대령급이면 그냥 아저씨혹은 조금 높은공무원정도죠.
고위공무원이라긴 조금 부족해보이고. 그정도 레벨의 공무원이 폭행당한다고 뉴스나진않을듯요
16/09/23 03:39
입원할 정도로 폭행이면 초범이 아니라면 실형에 가깝게 나오지 않던가요?
정당한 직무중이 아닌 고위공무원이면 딱히 특이점이 있을 듯 하진 않고요...
16/09/23 06:44
계급이 높다 -> 지인들도 계급이 높다 -> 지인중에 경찰이 있다(서장급) -> 부탁하면 처벌수위가 세거나 담당자가 열일한다 -> 처벌이 세질수있다
정도일듯.. 고위공직자 때려도 비슷한 테크가 될거같네요
16/09/23 07:11
준장도 준장 나름 아닐까요? 다른 보직은 모르겠지만 고등군사법원장이나 육본 법무실장 아구창을 날리면 확실히 화끈한 보답이 올 듯요.
16/09/23 10:35
대령- 4급, 준장 - 3급..
그냥 서민과 똑같습니다. 경찰에 인맥으로 엄격한 수사를 부탁하는 정도 밖에는 차이점이 없어요. 차라리 근무 중 폭행 당했으면 공무집행방해 등도 덧붙일 수 있을 텐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똑같죠. 그런데 어지간히 심하게 맞은 거 아니면 쪽팔려서 경찰에 부탁하기도 힘들 것 같네요;;
16/09/23 11:44
일반인 치는거랑 큰 차이 있나 싶은데
일반인도 그냥 평범한 집 자식 치는거랑 있는 집 자식 치는거랑 다르듯이 위험도는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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