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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2 23:39
거창한 고백은 좀 아닌 것 같고 어느정도 각잡은 분위기의 고백이면 될 것 같네요. 전통의 T(Time)P(Place)O(Occasion)에 A(Atmosphere)를 더하면 딱인데 저녁~밤 사이, 좀 특별한 장소(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산책하기 좋은 곳)에서 얘기하다보면 나머지는 저절로 타이밍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선물은 개인적으로 비추하고 꽃정도는 괜찮다봐요.
16/09/23 12:33
저는 사귀자는 말이 오글거리고 무슨 계약하는거 같아서 그냥 손 잡았습니다.
여자쪽에서 먼저 말하더라고요.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무슨 사이인지 고민할 사이인데 손잡냐고 되받아 쳤습니다. 그냥 그렇게 슬금슬금... 데헷!
16/09/23 12:52
주말 저녁 분위기 좋은 곳을 확보하세요.
술 드시면 Bar 추천 드립니다. 일단 둘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게 좋아요. 그래서 식당에서 테이블 사이에 두고 앉아있을 때보다 집 바래다주거나 같이 걸어다닐때처럼 둘이 붙어있을때가 좋습니다. 뭐 이런저런 요상한 멘트들 다 내려두시고 그냥 진심이 느껴지는 진지한 어투로 담백하게 말씀하세요. 사귀자고 좋아한다고. 가볍게 손잡고 말씀하시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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