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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1 14:43
자유도와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학생에 한표 드립니다.
대학생이 돈 쓰고 직장인이 돈버는건 당연한 부분이죠.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6/09/21 14:47
돈 받고 공부할수 있다면 대학생이요.
하지만 공부하면서 사실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구나를 뒤늦게 깨달아서... 지금 고르면 직장인이라고 생각해요. 크크;
16/09/21 14:47
직장 다니면서 밥값으로 몇 만원씩 쓰고 차곡차곡 적금 쌓이는 재미로 살지만, 늘 경제적으로 궁핍해 바로 앞에 있는 3000원짜리 학식 앞에 두고 20분 걸어 2000원짜리 학식 먹던 대학생 시절이 더 좋았습니다.
16/09/21 14:49
비교할거리가 있나 싶을정도로 학생이 무조건 좋다 입장인데... 다들 학생이 좋을줄알았는데 아니군요....
지금도 대학생들 보면 너무나 부러워요 . 물론 너무 잘 놀아서 그런것같지만...
16/09/21 14:52
용돈받아 잘쓸수 있으면 대학생이 최고죠.
전 제 대학생활로 절대 안돌아갑니다.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그 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어요.
16/09/21 15:11
이건뭐 어느쪽이든 그럴까한거라 글쓴님이 그렇게 생각하셔도 특이하신건 아니예요.
저의경우는 매번 들락날락해요. 직장일이 짜증날땐 아 학생때여를 외치고 돈들어올땐 역시직장인이 최고지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16/09/21 15:30
현직 직장인인데 오늘 아침에 모 대학 강의가 잡혀있어 다녀왔습니다. 10여년만에 강의실에서 수업듣는 학생들을 보니 역시 대학생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16/09/21 15:30
지금이야 성격 확 바뀌어서 친구도 많고 지인들도 엄청 많지만 대학 때는 이상하게 적응을 못해서.. 대학 때 뭐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네요.
이 성격 가지고 그때로 한 번 돌아가 보고 싶기는 합니다. 크크
16/09/21 15:51
사실 제일 부러운건 돈 걱정없는 대학생이죠.
저역시 대학생때 매우 즐겁게 보냈지만 돈까지 많았다면 정말 미친듯이 놀았을 껍니다!!!
16/09/21 16:09
대학생 시절은 등록금 및 생활비 마련하랴 공부하랴.. 지옥같았던 기억이 많아서 지금이 훨씬 좋아요
대학생은 한 학기에 등록금으로 고정지출이 500이 생기니까.. 그렇다고 일에만 집중할 수도 없고..
16/09/21 16:11
일하다 잠깐 똥싸면서 인터넷하는 직장인인데 압도적으로 대학생때가 좋았습니다.
집이 나름 넉넉해서 알바한번안했고 용돈모으면 갖고싶은것들도 적당히 살수있을정도였는데 원하는공부하며 걱정없이살던 대학생때랑 지금이랑 넘사벽 비교불가네요.
16/09/21 16:15
뭐 당연히 돈을 빼고 보면 대학생활이 좋지만, 알바로 깔짝깔짝 벌고 용돈 타쓰고, 그것도 등록금 자기힘으로 다 못내고..
이러느니 좀 고생시럽더라도 자기 돈 자기가 맘대로 쓰는(유부님 죄송..) 직장인이 나은거죠
16/09/21 16:17
결국 대학생활이라는게 부모님께 부채의식을 가져야하거나(등록금,생활비 등), 본인이 전부 앞가림하면 그건 그것대로 팍팍한 대학생활일거고,
돈 벌어서 어머니한테 턱턱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할 수 있는 지금이 좋습니다
16/09/21 17:14
어떤 직장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어차피 졸업하고 할 일이 거의 정해져 있는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면 삶의 재미도 떨어지구요
16/09/21 17:25
대학생시절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좋은 추억일수도 아픈 추억일수도 있겠지만
직장인은 극소수의 태생이 다른 사람을 제외하면 좋은 추억같은게 있을수가 없어서.......
16/09/21 18:03
학교다닐때 돈이 없진 않아서 대학생이요. 물론 직장인인 지금 훨씬 훨씬 풍족하고 더 많은걸 누리고 살지만 그래도 대학생이요. 수업 다 째고 하루종일 당구도 치고 게임도 하고 얼마나 즐거웠는데... 휴학 포함해서 대학 졸업에 8년 걸렸는데도 취업이 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무조건 일년은 더 놀았을겁니다... 몇살에 직장인이 되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음
16/09/21 18:31
취업걱정 없는 능력과 스팩 대학생 > 안정되고 연봉되는 직장인 > 보통의 대학생 > 뭔가 부족한 직장인 > 취업이 바늘구멍인 대학생 > 직업이 백수 정도 봅니다.
16/09/21 19:06
전 학식 두끼 먹으면 쫑나는정도만 용돈받고 다녔는데
지금은 스무배 가까이 버는데도 대학생에 백만표 드립니다 아니 대학 다닐때부터 자각이 있었네요 내인생의 마지막 개꿀순간이라는 자각..
16/09/21 19:15
흠... 당연히 돈 받으면서 다니면 대학생이 좋죠. 소비생활vs생산생활의 비교인데요. 대학생활을 알바하면서 다니는 사람에겐 그냥 벨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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