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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6 14:57
시험은 합격/불합격 2개로 정해져있습니다.
교환학생 갔다오면 그게 어떤 경험이 될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시험에서는 확실한 마이너스입니다. 시험 떨어져도 괜찮다 하시면 가시고 시험이 제일이다 하면 가지마세요.
16/09/16 15:02
저 같으면 갑니다
금공 경제직렬 준비는 해본적 없는데, 저는 그냥 빠르게 졸업하는 걸 선택했었어요. 근데 교환학생 안 가본건 이제와서 후회되더라고요. 웬만한 기회가 아닌 이상(거의 휴직, 해외취업, 퇴사 정도겠죠) 외국에서 교환학생만큼 편한 분위기로 살아보기 힘들겁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교환학생이 취업 면접때 그렇게 도움은 되지 않을겁니다만, 금공 1년 늦게 취업한다고 천지가 개벽하거나 내 남은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진 않아요. 기대수명 100세 사회잖아요? 집안이 위태로워서 취업이 한시바쁜 형편이 아니면 더 길게 보고, 더 여유있게 사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6/09/16 16:07
대학생이 아니면 평생 교환학생 같은 것은 경험하기 힘들죠. 직장에서 외국에 나가는 것과는 또 전혀 다릅니다. 저도 4학년 1학기에 미국에 한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그것이 인생 최고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인생 길게 보시면 암스테르담에서 6개월 지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16/09/16 17:14
교환학생은 아니지만 어학연수 1년동안 미국으로 갔었던 때가 제 생에 가장 좋았던 때였습니다. 사실 학업적으론 교환학생이나 해외생활이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평생에 한번 뿐일수 있는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 될거거든요. 저도 다녀온 후 그때의 스노우볼(?) 덕분에 지금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네요. 단연코 그때 제가 외국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하고 싶었던 일을 못했을겁니다.
16/09/16 17:45
일찍 취직한편이고 취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교환학생 못가본건 좀 후회가 됩니다. 그 때 아니면 또 언제 해외 나가서 길게 살아보나 싶어요.
새로운 환경을 누릴 준비가 돼있으면 경험상 가보시고, 그냥 우리나라에서 좀 더 잘살려면 안가고 시험준비하는게 낫겠죠. 제 생각은 어차피 취직도 어차피 잘먹고 잘살려고 하는건데, 지금 좋은 추억 만들 기회를 미룰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왕이면 1년해서 방학끼고 더 길게 계시면 좋을텐데, 가시게되면 앞뒤로 해서 여행 많이 다니세요~ 유럽 부럽습니다.
16/09/16 20:25
1년이어도 무조건 가세요 가서 얻는게 없어도 일단 무조건 고 입니다.
나중에는 가고싶어도 못간다는 것도 큰 이유지만, 해외에서 생활해보고 돌아오면 뭔가 더 멀리 넓게 볼수 있는 시야가 생기는 것 같아요.
16/09/16 22:50
왼쪽 오른쪽 선택이 아니라 갈지 말지 고민하는 거라면 무조건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가서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안 가고 후회하는 거보단 백만배 낫습니다.
16/09/16 23:16
우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줄이야! 답변 전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가는 방향으로 잡았지만, 갈 이유가 명확하지 못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16/09/17 13:59
내년이 4학년 1학기이면 남자 12학번일 확률이 높은데 무조건 가아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잖아요. 교환학생은 지금 안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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