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서 평화롭게 서식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중앙일보 신문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활자 혐오증입니다. 서문이나 인터넷으로 신문 신청한적 당연히 없습니다.)
(그리고 이사한지 2년 되었기에 전에 주인이 신청했다 이런 것도 없습니다.)
하루는 그냥 실수했나 보다 싶었는데,
이틀째 날아와서 신문 상단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지국에 안 넣겠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 확인 해보니 다시 신문이 날아왔습니다.
제 말을 씹은가 싶어서 전화 걸고, 지국 전화번호를 요청하니, 매뉴얼에 있는 말을 반복하듯이, 지국은 회사 소괄이기에 안내할 수 없다는 말만 뻐꾸기처럼 반복을 하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쇼킹하더라구요. (아래 링크 참조)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1403&docId=256646067&qb=7KSR7JWZ7J2867O0IOyLoOusuCDsgqzsoIg=&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어쨌든 질문은
1. 내일 신문이 또 왔을 때, 단번에 절독할 수 있는 방법 (읽지는 않았지만)
2. 전화, E-MAIL, 본사방문, 내용증명 등의 방법으로 그만 보내달라 얘기함에도 신문을 보냈을 때, 신문사를 합법적으로 약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 입니다.
이 건에 신경을 쓰고, 내용증명에 돈을 쓰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잘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사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s. 아 그리고 전화기는 아이폰이라 녹취가 안됩니다.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아이폰이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