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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00:35
포털에 이혼소송 양육권 검색 해보세요. 제가 모바일이라 길게 옮길 수가 없네요. 친권은 부모가 같이 가지는 거고 양육권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16/09/10 00:37
16/09/10 00:41
경제적능력, 부모의 양육능력, 자식의 친밀도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만
한쪽에 특별한 하자가 없고 아이가 어리다면 엄마가 유리합니다.
16/09/10 00:44
경제적 능력이나 기타 상황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아이가 어릴수록 모계쪽이 유리합니다.
아이가 클수록 부모의 영향력보다는 아이가 원하는쪽으로 양육권이 갑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경제적 능력이나 기타 상황이 비슷하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16/09/10 08:30
경제적능력은 어차피 둘다 비슷한데. . . 시댁이 돈이많아요. 그게 재판에서 영향이 클까요?? 그집은 둘다 노시고 외손주 키우고있으니 자기네들이 더 유리할거라고 그러시는디
ㅠㅠ
16/09/10 00:44
결론적으로 이혼할 때 애는 시댁에서 데려간다는 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사 남편하고 시어머니가 아내를 박대하면서 일방적으로 모자관계를 단절시키고 아이와 아내를 못만나게 한 사안에서 친권, 양육권자를 모조리 아내로 지정하면서 아내 측 유아인도청구(애를 내놓으라는)까지 받아준 사례는 있습니다. 친권자와 양육권자를 지정하는 기준은 복잡하지만 핵심은 '자의 복리', 즉 애한테 제일 좋은 조치가 뭐냐는 겁니다.
16/09/10 08:33
저한테 밥먹다가 갑자기 외갓집은 친권도앖다고 우리나라법이 그렇게 무섭다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런것도 있군요 ㅠ 유아인도청구... 애한테 제일좋은조치가 자기네집에서 사는거립니다... ㅠㅠ 어이가없어서.. 우리아들이 낯을 미친듯이 가리는데... 그 시댁에만 가면 애들이 둘이나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계속울고 짜증내고 신발신고나가자그라고. . . 지금 친정에서 일주일째 있는데 만사태평하게잘지내고 할머니할아버지한테가서 자기가먼저 안기고. . 그러는데. 이런애기를 제가 그 짜증나는곳에 왜 뺏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니 이런 두려움에 떨고있는게 짜증나네요....
16/09/10 00:46
아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머니가 별 문제 없이 양육하고 있었던 상황이고,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높은확률로 어머니쪽에 양육권이 인정됩니다.
16/09/10 00:55
경제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아이가 어리면 오히려 어머니쪽에 손을 더 들어주는걸로..
근데 어차피 자세한 내용은 전문법조인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16/09/10 08:36
저번에도 저한테 답글 남겨주신분 맞죠. . . 어제 애아빠랑 통화하는데 제가 뒷목잡고 쓰러질뻔했습니다. 자기엄마한테 받을거 다받고 이제와서 엄마를 핑계삼는다는둥.... 전화하는거 우리집의 문화라면서 그걸 이해못하면 이혼하자는둥. . . 아 그래서 생각했죠 쟤는 지엄마품에서 살아야겠다라고. ...
16/09/10 10:36
혹시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남자분이 어린거 맞죠?? 답답하네요 참 답글달아주신분 말대로 아이의 의사가 중요하죠. 위자료나 양육비는 어떻게 될지모르겠지만, 이혼 진행하실예정이라면 문자라던지 잘 확보해놓으시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
16/09/10 23:57
전 나이대는 20대 초?중반이구요. 남편은 30. 삼십이면 어린것도 아니죠. . . 네.... 문자도 예전에 했던거 보는데 뻑하면 택시타고 니네친정으로 꺼져라 니엄마불러서 가라 이런것들뿐이네요...
16/09/10 23:28
이런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이 리플보니 글쓴분이 진짜 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아닌한 이 결혼 파탄의 책임 상당부분은 남편분께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자기 엄마가 자기 가족이고 글쓴분은 남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16/09/10 23:58
또니님 제가 봐도 지금 이지경이된게 제탓만은 아닌것같은데 그쪽에선 다 제가 시어머니를 베베꼬아서 생각해서 파탄에 이른거라고 하네요. .
16/09/11 11:22
님이 시어머니를 베베꼬은게 아니라, 시엄마라는 여자가 베베꼬일짓을 한거죠. 전형적인 남탓이네요. 내가 하는건 다 옳고 니가 하는건 다 잘못이다. 남편이라는 사람이 그걸 조절해줘야되는데 지엄마편만들고있고 말이죠. 제 주위에도 비슷한 경우로 이혼한 사람이 있습니다. 더 무서운건 저런 인간들은 이혼 후에도 계속 연락온다는거죠.
16/09/10 11:47
양육권 분쟁이 있으면 엄마가 가져가는게 95퍼센트이상입니다. 엄마가 애 때려서 처벌받은 경력있었던 건, 애들 두고 집나가서 3
년넘게 아빠가 키우고 있던건을 제외하고 엄마가 애키우고 싶었는데 판결로 양육권에서 진건 한건도 없었어요. 이혼소송 못해도 5백건은 했을겁니다.
16/09/11 00:00
사악군님 현재 법계에 종사하시고 계신건가요??저는 이런것은 하나도 모르는데. ... 갑자기 뜬금없이 남편이 우리새끼 우리가 키운다고 그러는거에요... 접때 시어머니는 "외가는 친권이 없고 우리나라는 다 친가가 친권이있다"라고 하시고 그니까 저는 너무 걱정된거에요....
16/09/11 13:24
친권은 부모 공동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할때 아이가 3살이면 양육권은 걱정하실거 없어요. 친권도 왠만하면 양육하는 쪽에 줍니다. 사실 우리 법원은 아빠들에게 가혹할 정도로 양육권은 거의 무조건 엄마들에게 주니까 그건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니 이혼해도 어차피 평생은 아니라도 20년 가까이 띄엄띄엄이라도 보면서 살 사이입니다. 이정도 사안에서 누구에게 일방적인 잘못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이혼하시게 되더라도 왠만하면 좋게 헤어진다 생각하세요 싸워서 좋을게 아무에게도 없거든요..
16/09/11 00:01
감사합니다 위로해주셔서. 이렇게 넷상에서 받는위로가 위안이 되네요. ... 저랑 남편이랑 정말 사랑.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왜이렇게된건지..
16/09/10 23:23
글이랑 댓글보는데 시어머니란분때문에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외갓집에 친권이 없다 우리나라 법이 무섭다니 나참 그 무서운 법 맛좀 따끔하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6/09/11 00:05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그 남편집쪽이 우리친정보다 훨 잘사니까 그렇게 말씀하신게 아닐까 막 이런생각도 드네요. 확실히 그쪽이 더 잘사니까 저도 괸시리 겁이나고요. 전 제 남편이 그래도 제편을 들어주고 자기엄마한테 그깟 전화좀 줄이고 그놈의 외손주얘기좀 나한테만이라도 그만하라고 해주면 안되는건지 제가바라는건 딱 이건데.... 남편입장은 그게 우리엄마라고 이해하고 살거아니면 이혼하자 이 좆같은년아 라고 어제 전화하다가 끊더라고요. 제가 진짜 마마보이새끼랑 살았나봐요.
16/09/12 13:00
하..상식적으로 아내에게 내아이의 엄마에게 x같은년아 라고 욕하는놈은 인간이 덜됐다고 봅니다
평생 엄마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면서 살라고 하세요 같은남자로서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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