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09 12:29:17
Name 스핔스핔
Subject [질문] '일본' 편도발 비행기 발권 질문입니다.
검색해보니까 편도발로 끊으면 (물론 비자는 아직 없고 관광비자)

1. 출국할때 애초에 편도티켓만 있으면 티켓을 끊어주질 않는다.

2.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진다.

이런 두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또 어떤글에서는 일본갈때는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하는글도 있고 해서 헷갈립니다.

1번의 경우 항공사에 문의하니 발권은 당연히 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후의 입국심사 등에서는 어찌될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2번의 경우 제가 해당학교에 복학하는 걸로 '복학서' 나 '학생증' 을 갖고가서 잘 말하면 될거같은데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일단 일본에 관광비자로 가서 이런저런 시간 걸리는 수속을 하다가 비자신청에 필요한 재류자격인정서를 받게되면
그때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서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유학비자를 받아온다)

혹시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마노코시
16/09/09 12:37
수정 아이콘
이것만 가지고는 정보가 부족한데요??
지금 일본에서 대학이나 학교를 다니신다는 건가요?? 그런데 왜 유학비자가 없이 편도로 들어가는 건지요?
기몬적으로 일본은 대학 유학을 나오거나 하면 무조건 비자 -> 재류카드 로 신청이 되고 이후에는 재류카드를 갱신해야 하며 일본을 나올 때마다 언제쯤 들어오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을텐데 재류카드 만료 이후까지 안들어오면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은 비자 갱신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장기체류는 재류카드를 통한 입국관리소 관할이므로..)

복학 수속 서류와 관광을 겸해서 일본을 가시는 거라면 차라리 오픈티켓이라도 왕복을 사는 것이 입국심사할 때 조금 더 편할 듯 싶네요. 차라리 시간이 남아 있다면 지금 재류자격인정서 같은 서류를 해당학교에 요청해서 우편으로 받아 처리하는 것이 제일 깔끔할 것 같네요.
스핔스핔
16/09/09 12:58
수정 아이콘
휴학했다가 복학하는 상황이라 비자는 새로받고 있는 중이고, 비자신청에 필요한 재류자격인정서의 경우에는, 원래는 말씀하신대로

우편으로 받으려고 했는데,(월요일에나 신청이 들어간다고 하고 최소1주일 2,3주 걸린다합니다.) 그러면 결국 9월끄트머리에나 받게되는데

이미 26일부터 수업이 시작입니다. 그래서 일단 편도로 들어가서 준비해놓을수 있는거를 해놓고 재류자격인정서가 나오면
다시 한국에 가서 비자를 받아오려고 했던 거죠...
(집구하는것도 부동산측에 물어보니 유학비자 없이 걍 재학증명서 정도만 있으면 된다 하더라구요)
오픈티켓을 끊을까도 생각했는데 정확히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고 비싸가지고 좀 생각없이 편도로 끊어버렸습니다.

재류카드는 없고, 예전양식인 외국인등록증은 있을겁니다. 학생증과 복학서도 있구요... 그래서 잘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안일했던거 같습니다. 지금 엄청 불안하네요..
타마노코시
16/09/09 13:15
수정 아이콘
어떠한 사항인지 알겠네요.
잘아시겠지만 예전양식의 외국인등록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한이 지나버리면 전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재학증명서만 가지고도 기본적으로는 효력이 없구요. 관광비자로 왕복으로 지급받고 들어가도 수업만 안듣는다면 뭘 하든 상관없을테니 재류자격증명서만 받으러 간다면 괜찮은데 수업을 듣거나 한다면 발각될 경우에 (그럴 경우 거의 없지만) 문제가 커집니다. 여기는 그런 것에는 자비 없는 동네라..
26일 수업 시작이라니 갑갑하시겠네요. 한국 추석주 다음주에는 일본 실버위크 기간이라 유급휴가 쓰고 다들 연휴 전환하는 분위기라서 서류 처리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는데 말이죠.

정확하진 않을 테지만 제가 이해한 상황에서 저라면,
1. 왕복항공권을 사서 재류자격증명서와 집 계약 등을 미리 약속 잡아서 3박 4일 일정으로 갔다가 온 뒤에 한국 들어와서 비자 신청을 하고 비자 나오면 나간다.
2. 그냥 가지 않고 우편으로 받아서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간다.

물론 둘 다 수업을 안듣는다는 전제라 비자가 늦어지면 담당 교수에게 연락을 넣어야할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을 방법이라면 제 생각에는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수업듣는 데에 있어서 유학비자가 뭐가중요하냐 하겠지만 잘못 걸리면 그 후에 재류자격연장이나 비자가 안나올 수 있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더 꼬일 수 있는 문제라 신중히 판단하셔야 할 것 같네요..
스핔스핔
16/09/09 14:35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이 그리 엄한 동네군요. 고민되네요..
일단 재류자격인정서 건에 관해서만 얘기하면 통과자체는 되겠죠? 뻘소리하다 꼬투리 잡히지만 않으면...
인터넷으로 부동산 알아보고 있는데 부동산에서는 여권, 통장잔고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부동산 신청햇다가
어딘가에 걸려서 문제될까봐 겁나긴 하네요
타마노코시
16/09/09 14:47
수정 아이콘
사실 안 걸리면 상관없는데 걸리면 불법체류 관련은 주홍글씨처럼 남아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것이죠.
특히 일본은 나중에 혹시 모를 출장 등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국가인데 이런 것 하나 있으면 나중에도 피곤하거든요.

일본어만 잘하신다면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재류자격신청서 이야기는 큰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조금의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말만 잘하면 입국에는 문제 없을테고요.
다만, 그런 상태에서 편도로 티켓만 사고 들어왔다고 하면 많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장기체류 목적을 이야기하면서 정식자격도 없는데 편도 비행기만 갖고 있다고 하면 딱 정밀심사각이거든요..
거기다가 기간만료된 기록이 있다면 이건 빼박일수도..
항공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자기들이 책임 못진다고 이야기하면서 태워는 줄 수 있습니다만 결국 쫓겨나게 되면 당사자만 손해라 되도록이면 피해야죠..

부동산은 오히려 학생이시라면 학교 주변의 부동산은 보증인이 필요없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범죄관련된 이력만 없다면 문제 되지 않을것입니다. 수업만 문제 아니라면 최대한 왕복티켓을 사서 일처리 다 마치고 한번 한국 들어오시는 것이 제일 좋을 듯 싶네요..
스핔스핔
16/09/09 14: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가 학부를 일본에서 졸업했는데, 그걸 증명할수있으면 아무래도 좀 유리할라나요?(복학하는건 석사과정)
그리고 만약에 정밀심사라느걸 받게되면 시간이 많이 늦어지겠죠? 그러면 공항에 엄청 일찍 가있어야겠네요?
타마노코시
16/09/09 15: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관광비자로 들어갈 때는 이야기 안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친한 친구 보러 오면서 본인 대학원 다닐 준비하려고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있다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밀심사는 일본에 들어가서 심사 받는 것이라 일본공항에서 묶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나갈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 심사가 국내 불법체류 문제로 심사하는 거라, 내국인이라면 나가서 뭘하는지에 대해서 크게 신경안쓰니까요..).
달과별
16/09/09 12:40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티케팅이 안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입국 거부시 항공사측에서 자비 부담으로 데려와야 하거든요.

그냥 간단하게 취소 가능한 표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스핔스핔
16/09/09 14:38
수정 아이콘
티켓팅에 관해서는 전화로 항공사에 물어보니까 당연히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이후의 입국심사에 대해서는 인천공항에 따로 문의해보라고 햇구요
16/09/09 13:19
수정 아이콘
1. 이건 제가 잘 모르겠고
2. 친구가 편도만 끊고 가서 입국 심사때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리타에서 1박 2일인지 2박 3일인지 나이지리아 사람이랑 같이 있다가 귀국 했습니다.. 몇 년 지난 일이에요.
스핔스핔
16/09/09 14:38
수정 아이콘
헐... 그렇군요..
마브라브
16/09/09 13:54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이게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가 싶은데 아닌가보군요 크크. 근데 사업이나 관광이나 돌아오는 편이 미정인경우 충분히 가능한거아닌가요? 90년대도 아니고...

일단 1번은 전혀 문제없구요.

2번 또한 잠정 불법체류자를 걸러내기 위함이지 딱히 규정이 있는건 아닐겁니다. 사정 설명하면 전혀 문제없을걸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돌아오는 티켓 확인 안한적이 많았던거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기시준비하는 질문 글을 읽은거같았는데 방향을 다시 트셨나보군요.
스핔스핔
16/09/09 14:18
수정 아이콘
네 그냥 복학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나 조건은 군대가기 전보다도 안좋아졌지만,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기시는 진짜 너무 위험부담이 큰거같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9731 [질문] 뱅엔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써보신분 있나요? [2] 4208 16/09/09 4208
89730 [질문] 집을 나가야 할까요? [23] 삭제됨3332 16/09/09 3332
89729 [질문] 조립pc 견적 입니다. [8] 어제내린비3626 16/09/09 3626
89728 [질문] 남자분들, 최대 몇살연상까지 사귀실 의향이 있나요 ? [52] Ha.록10433 16/09/09 10433
89727 [질문] 스팀 게임 가격과 네이버 쇼핑 게임 가격 질문입니다! [3] 조밀랄레3142 16/09/09 3142
89726 [질문] 갤럭시 시리즈 폰 - 삼성, 통신사 관련 앱 중지시키고 싶은데... [5] CLAMP 가능빈가2961 16/09/09 2961
89725 [질문] 자동차 세차 용품 추천 좀 해주세요 [7] 동네노는아이6949 16/09/09 6949
89724 [질문] 우유 몇개까지 마셔도 되나요? (단백질 용도) [10] 신입사원3312 16/09/09 3312
89723 [질문] [WOW] 판다리아 공대 솔로로 돌려면 템랩이 어느정도 되어야하나요? [10] 페코페코3007 16/09/09 3007
89722 [질문] 게임 중에 공항을 소재로 한 게임이 있나요? (뻘질문) [15] 빙봉5964 16/09/09 5964
89721 [질문] 이영도 작가님의 소설들 재미있나요? [27] 그런데말입니다4815 16/09/09 4815
89720 [질문] 그랜드캐년 여행 질문입니다. [4] 김첼시2024 16/09/09 2024
89719 [질문] 경찰 시험 질문 있습니다 [10] 피즈2709 16/09/09 2709
89718 [질문] 게임할 때에 인터넷 문제 관련해서 질문 올려 봅니다. [9] 스카리 빌파2131 16/09/09 2131
89717 [질문] 응슷응에서 슷은 코인가요 입인가요? [32] bellhorn3899 16/09/09 3899
89716 [질문] 카페에서 공부하기, 몇시간까지 용인가능할까요 [15] 폭풍허세6767 16/09/09 6767
89714 [질문] 자산운용사와 투자신탁회사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콩콩지2283 16/09/09 2283
89713 [질문] [RPG게임] 저랑 같은 성향이신분 있나요?? [41] 불통왕4338 16/09/09 4338
89712 [질문] 방금 라식&라섹 이벤트 당첨됐습니다 [18] 조윤희2680 16/09/09 2680
89711 [질문] '일본' 편도발 비행기 발권 질문입니다. [13] 스핔스핔3203 16/09/09 3203
89710 [질문] 뒷범퍼 교체후 후진기어넣으면 비프음이납니다. [1] 아재4620 16/09/09 4620
89709 [질문] KFC 에서 치킨 버켓?? 어떤가요?? [31] 솔마5524 16/09/09 5524
89708 [질문] 파이썬(프로그래밍) 질문입니다 [2] Patrick Jane2766 16/09/09 27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