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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8 08:58
웹툰은 안봤습니다만 처음 보는 사람한테 '얼굴성형하셨네요, 티하나도 안나요~'하면 기분 좋을리가 없겠죠.
이미 알아봤다는거에 기분 한번 나쁘고, 굳이 그걸 언급했다는 것에 대해서 또 기분 나빠지는 더블콤보가 들어간 상황이에요.
16/09/08 08:59
"티 안나요" -> 티 난다는 얘기죠
농구로 치면 떡블락해놓고 나이스슛 외치는격 하스로치면 정말 잘하셨어요 시계로 치면 "니네팀 한조가 딜 다 하는구만"이라고 외치는 상대편
16/09/08 09:03
예뻐보이려고 머리를 좀 붙인건데 굳이 지적을 해서 주변에 알리는게 얄미운거죠
정도의 차이야 있지만 "형 오늘 풍성해보이네요 흑채 뿌린거 티 하나도 안나요" 뭐 이런 느낌일까요 미모 +를 위한 아이템 착용이지만 나 아이템 착용했어라고 말하고 싶진 않은..
16/09/08 09:05
웹툰을 보지는 못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본문에 처음만난 언니라는 게 있는 걸 보면 그 사람의 원래 헤어스타일을 몰랐을걸로 짐작이 되는데.. 그럼 그냥 헤어스타일 잘 어울려요 정도만 했으면 될걸 굳이 콕 집어서 머리 붙였다고 한게 맘에 안든거죠..
진심으로 상대를 칭찬하고자 하는 말이 아닌 난 이정도로 센스있는 여자야라는걸 상대를 이용해서 말하는 것임을 간파한거죠..
16/09/08 09:14
예뻐보이려 머리를 붙였다. -> 아무도 모른다(알아도 모른척한다가 더 나으려나요.) -> 예뻐보이는걸로 끝난다.
예뻐보이려 머리를 붙였다. -> 알아채고는 굳이 이를 알린다 -> 예뻐보이려고 했다는걸 들킨다. --- 추가로 1:1 이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있죠.
16/09/08 09:58
마녀사냥에선가 여자 패널인가 게스트인가가 말한 것 같은데 흘리면서 상대방 비하하기, 칭찬하는 척 하면서 멕이기 이런 스킬이라고
하더군요. 주로 주위에 사람들이 다수일 때 시전하는 스킬이라고 합니다. 1:1로는 진짜 칭찬일 수 있는 멘트들도 많죠.
16/09/08 10:11
위에 많은 분들이 대답을 해 줬으니 전 그 웹툰에 대한 정보를 더 말하자면
예전 화에서 새이가 웅이한테 "나 머리 많이 길렀지?" 라고 사기를 칩니다. 그런데 요번화에서 들통난거죠.
16/09/08 10:51
저게 어떻게 칭찬이죠 ㅠㅠㅠㅠ 그리고 화장한 거 티 안난다고 하는 것도 별로 칭찬은 아니에요. 화장을 했는데 쌩얼이랑 똑같다는 말이 될 수 있거든요. 칭찬을 하고 싶으면 "오늘 되게 예뻐요!" 혹은 "피부가 어떻게 이렇게 좋아요?"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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