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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58
돌겜주술사는 와우세계관인데용 와우세계관에서 주술사는 정령의 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주술사의경우에는 단순히 마법만 쓸수있다기 보다 치유와 근접공격까지 가능한 포지션이죠
16/08/24 22:03
주술사는 아무래도 각 지역의 토속신앙을 베이스로 한 이적이라는 느낌이죠.
음양사, 무당, 토테미즘, 샤머니즘, 텡그리 뭐 이런게 먼저 생각이 나네요. 마법사는 판타지소설 등에 나오는 스탠다드한 그런 느낌이고.. 각 컨텐츠별로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상의 컨텐츠에서도 이런 스펙트럼을 벗어나지 않더군요.
16/08/24 23:10
마법사는 양손으로 게임을 하고
주술사는 한손에 소주 한손에 담배를 들고 발가락으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연치로 힐 상위권에 올라가죠.
16/08/24 22:17
본인의 마력(내공,정신력)을 쓰면 마법사.
악마와 계약을 해서 악마의 힘을 빌려쓰면 흑마법사. 신을 찬양하고 경배함으로써 신의 힘을 빌려쓰면 사제. 본인의 마력이 없어도 자연과 교감을 통해 원시자연의 힘을 이용하면 주술사. 한국판 서유기 '날아라 슈퍼보드' 등장인물로 살펴보면, 미스터손-전사,마법사 저팔계-궁수 벤츠타는스님-사제(성기사) 사오정-주술사(나방 소환술사)
16/08/24 22:37
마법사는 마력이라는 기와 비슷한 사람 몸 안에 있는 힘을 내뿜어 공격하는거라서 드래곤볼의 Z전사들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Z전사들은 몸도 딴딴하지만 마법사는 대체적으로 몸은 단련하지 않아서 마력으로 몸을 보호하거나 멀리서 강하게 공격해서 한방에 끝내는 이미지가 있죠..
주술사는 무당처럼 자연이나 영혼의 힘을 빌려서 공격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두술사도 주술사라고 봐도 되고, 가장 비슷한 이미지는 주문을 통해 동물의 힘을 빌려오는 인디언들이 떠오르네요..
16/08/25 00:01
당연히 세계관이나 설정에 따라 다를테니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으레 나타내기로는
마법사는 주로 어떤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지요. 흔히 게임에 나오는 '마나'라는 개념이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비전력' 같은거요. 물을 사용해 물대포를 쏘듯, 마나를 사용해 마법 미사일을 날린다거나 불덩이를 만들어 던진다거나... 연구자나 마법학자 같은 개념이 나온다면 실제 과학자나 학자와 같이 실존하는 대상을 연구하는 느낌으로 주로 묘사되고요. 그냥 현실에는 없는 어떤 마법이라 불리는 물질이 있는 느낌? 주술사는 좀 더 고전적인 느낌이죠. 종교 서적에 나오거나 중세 역사소설 등지에 나올법한 마법사, 마술사 느낌으로요. 막대기를 뱀으로 변화시키거나, 아니면 진을 그리고 토템을 꽂아 특별한 기운을 받는다거나, 불을 뿜거나, 대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마법 같은 것들이 원래 동화나 소설따위에 나오다가 요즘 나오는 작품에선 주술사라는 이름으로 갈아타고 약간 고전적, 전통적인 지혜를 가진 아메리카 원주민처럼 컨셉을 씌우고, 마법사는 전술한대로 전문 연구자, 화이트칼라 느낌을 주려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는 일반인이 알기 힘든 대단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 기술을 천재적인 두뇌와 재주로 다루어내는 느낌이라면, 주술사는 그냥 인간의 이해, 영역과는 관계없는 자연의 신비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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