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2 11:15
로드보단 엠티비가 더 적합하실거 같네요 삼천리에서 나오는 하운드(30만원선)나 이거보다 조금 더 비싼걸 타야겠다 싶으면 메리다 나 자이언츠 에서 나오는 엠티비 검색하셔서 마음에드는 모델 타시면 될 거 같네요
16/08/22 11:31
1. 자출에는 자전거길의 상태,루트와 샤워실, 안전한 자전거 보관장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살빼시려면, 식단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전거를 3시간이상씩 타실게 아니면 자전거만으로는 어렵죠.
2. 중요합니다. 30만원 이하의 저가형 자전거는 키큰사람 사이즈를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다행이 예산이 넉넉한 편이네요. 저가형 모델은 체중제한도 있습니다. 3. 길은 좋습니다. 안양천-여의도까지 자전거길 잘 되어 있습니다. 4. 자전거에는 크게 MTB와 로드가 있는데 글쓰신분의 목적에는(단거리출퇴근, 크고 무거운 신체조건) 엠티비가 좀더 적합해 보입니다. 50~100만원 사이 MTB모델 "사이즈" 맞는걸로 구하면 됩니다. 사이즈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발이 아무리 예뻐도 크거나 작은거 살 이유 없듯이. 업계1등 자이언트사의 탈론이란 모델이 가격대가 맞는것 같군요. 기타 100만원 이하 자전거 모델들 검색해 보고 가장 맘에 드는걸로 가시면 됩니다. 5. 이제부터 열심히 타면 됩니다. 일단 사면 앞으로 많이 타는것이 중요합니다. 6. 자전거 만으로 살뺀다기보다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 자전거도 타면 좋습니다. 살빼는건 전문가가 많기 때문에 패스할게요. 주말에 한강변부터 해서 여기저기 가보시면 좋습니다. *골프는 아무래도 차로 가는게 좋긴한데 집하고 가까운 거리고 메고 갈만 하면 메고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과도하게 무겁지만 않다면. -기계를 잘 다루지 않는다면 인터넷구입보다 매장에서 구입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자기눈에 예쁜 모델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많이 잘타거든요. 물론 예쁜걸 찾다보면 통장의 잔고가... -헬멧은 필수입니다. -자전거 자물쇠로 묶어놓는건 자전거 가격의 현금뭉치를 길거리에 묶어두고 가는것과 같습니다. 집안에 두시고 자기 눈안에 두세요.
16/08/22 11:34
1. 키가 크시기 때문에 자전거 고르실 때 애로사항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자전거 타시는 지인이 한명쯤은 있을 겁니다. 이야기해보시고 로드/엠티비 중에 고르시는게 좋겠네요. 미니벨로가 접이식이라 간편한데 키가 좀 크셔서 고르긴 어려우실 겁니다.
2. 목동에서 여의도면 로드 자전거로 약 20분, MTB로 30분~40분 내로 충분히 가능한 거리입니다. 3. MTB를 고르시면 속도가 안나서 좀 답답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새는 빠르기 때문에 로드 사이클을 많이들 타지요. 4. 자전거만 사시는게 아니라 헬멧/전조등/신발/자전거져지(등산복과는 또 다릅니다.) 등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5. 무엇보다 자전거를 탄다고 '절대로'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자전거계에서 저정도 출퇴근 거리는 초단거리에 해당되는 것으로 실제로 칼로리 소모도 매우 미미한 정도이며, 자전거를 타게 되면 식욕이 돌게 되어 오히려 더 살이 찝니다. 주변에 엠티비 타시는 엠뚱이(엠티비 타는 뚱뚱이), 로뚱이(로드 타는 뚱뚱이)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서 마르시려면 하루에 50킬로미터 이상 타면서 저녁 절식하셔야 가능합니다.
16/08/22 11:35
언덕이 별로 없는 7킬로는 살이 안 빠질 겁니다.
목동에서 여의도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로드도 가능합니다. 100만원 예산은 탈만한 건 중고로 사야하고 신품은 할인 많이 하는 샵을 알지 않는 이상 가장 애매한 가격대입니다. 입문용은 카본-105급인 엘파마 레이다 5800 정도. 산에 가실거면 MTB를 사시면 됩니다. 엠티비는 XT급인 XC10 선이 가격대에 부합하지만 딱히 좋은 자전거는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7킬로미터면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뛰어 가시는게 최고일 것 같아요.
16/08/22 12:16
답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음 역시 괜한 짓일까요?
거리가 짧아서 고민이 되었는데. 음. 샤워시설도 회사에 마땅치 않고요. 처음에는 그냥 헬스장 가서 운동하려고 하다가 그 돈으로 자전거를 사서 내가 운동하자라고 생각이 바뀌었는데. 아 또 고민이네요. ㅠㅠ 예전에 스피닝을 참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살도 많이 빠졌고요. 괜한 짓 하지말고 스피닝을 하는 방향으로 바꿔야할 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