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오는 신형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나님께서 집앞 편의점에 마실나가시다 제 핸드폰을 떨어뜨리셨고 액정은 박살이 났습니다.ㅠㅠ

검은 줄이 좍좍 가고 왼쪽에 검은색 땜빵이 하나 생겼네요

폰은 오래된 엘지 스마트폰이라 (처제가 사용하던거 단순기변으로 싸게 업어옴) 별 미련은 없는데 깨진 핸드폰 들고 다니려니

다른 사람 눈들도 있고 해서 좀 그렇습니다.

현재 LG통신망 기반에 알뜰폰 사용중이라 약정같은건 걸려있는게 없습니다.

제가 선택한 선택지는 이렇습니다.

1) 에이, 그냥 몇개월 안남은거 깨진채로 그냥 써! -> 핸드폰 사용에 큰 지장이 있는 건 아님

2) 그래도 사람들 눈이 있으니 10만원 내외로 쓸만한거 하나 사서 굴리다 아이폰으로 갈아탈까?

안그래도 쪼들리는데 왜 마나님은 제 폰을 들고 마실을 나가신걸까요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