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18 02:47
취향이랑 기호죠. 흰쌀밥을 따로 먹어야 할 정도로 현대인들이 탄수화물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탄수화물 과잉이면 모를까요. 한국인들은 더하구요.
16/08/18 06:24
습관같기도 하고 DNA에 새겨져 있는 것 같기도하고.
전 맥시멈으로 세끼 정도까지만 버티고 그 이상은 무조건 밥을 먹어야 합니다. 잡곡밥은 되지만 볶음밥은 또 안되구요.
16/08/18 09:33
습관+맛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특히 동아시아 이 쪽 음식 자체가 쌀밥을 베이스로 발전해온 거 아닐까요? 그래서 이쪽 음식을 먹을 때 밥이 땡기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6/08/18 10:47
그러게요. 저희 어머니도 뭘 먹든 밥을 먹어야 밥을 먹은거 같으시다며 다른 음식으로 배가 불러고 한 숟가락이라도 밥을 드시더라구요. 저희 가족 중 그런 사람은 어머니뿐이지만 신기해서 주변에 물어보니 종종 그런분들 계시고 왜 그런지 모르겠대요. 그냥 먹고 싶대요.
16/08/18 10:48
와 쌀밥이 영양적으로 떨어지고 몸에 안좋다는 소리까지 나오네요 소오름...
그런분들은 탄수화물 뭘로 섭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양적으로 서양에서 파스타보다도 위로 치는게 쌀인데 크크
16/08/18 10:53
아예 맨밥은 안먹는 문화권도 있는데 취향이죠 뭐
근데 맨밥문화가 국물문화와 함께 염분과다의 주범이긴 합니다 맨밥을 넘기게 하려면 반찬이 짜야 되니까요 10년쯤 뒤에는 밥에 간을 하고 반찬을 싱겁게 먹는게 유행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