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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01:22
진짜 다른 이유면 몰라도 회사에 미안하거나 내가 갑자기 그만 두면 회사에 남은 사람 어쩌지?? 이런 생각으로 퇴사 못하는건 절대 안됩니다.
퇴사 못하는 이유가 본인과 관련된 거면 몰라도 회사 걱정해서 그만두지 못할 필요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16/08/17 01:30
답변감사드립니다.
회사걱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허름하지만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게 겁이나서 질문드렷습니다..
16/08/17 01:25
이 회사에서의 비전을 생각해보시고도 안되겠다 싶으면 퇴사해야죠. 아직 가정이 없으시면 과감히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실패에 대한 각오 또한 하셔서 이곳보다도 더 못한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최악의 경우도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8/17 02:09
발령만 안났어도 퇴사 안하신다고 하셨으니...
고대로 상관에게 말씀하세요.. 그럼 잡을 확율 크고요.. 퇴사는 가급적 퇴사이후 셋팅이 된 상태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수저를 들고 계시지 않는 이상..
16/08/17 02:14
그정도 기간을 일했는데도 고민하고 계신다면 퇴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일하면서 다른 준비를 할 여력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니면 빨리 퇴사하시고 다른일 알아보고 준비하는게 낫습니다.
16/08/17 02:35
28살이면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30살만 넘어도 나갈 곳 준비하고 퇴사하라고 할텐데 아직 괜찮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 충분히 회복하시고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16/08/17 06:40
나이에 제약을 걸어선 안 되지만 일반적으로 비전이 안 보일 때 과감하게 퇴사하고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나이대라고 생각됩니다.
기운 내셔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16/08/17 08:49
다른데 가면 신입으로 일할텐데 경력 인정해 주는데는 또 다른 패스트푸드점 일텐데요.
거기서 계속 일하는게 훨 낫죠. 발령지가 멀면요. 패스트푸드점 근처 원룸에 살거나 하면 될텐데요.
16/08/17 08:49
퇴사하시기전 다른 직장 알아보고 퇴사하시길 바랍니다.
퇴사 후 이직할 직장알아본다는게 사실 녹록치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현실에 부딪혀 지금보다 더 열악한 곳으로 이직할 경우도 생깁니다.
16/08/17 09:13
저랑 딱 같은 테크시네요
나이까지 같습니다. 모 패스트푸드점 관리직으로 2년 일하다 28에 퇴사, 현재 타 서비스 업종에 자리 잡 잘고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
16/08/17 09:45
패스트푸드점 관리직이면 보통 어느순간에는 퇴사하긴 하던데요
어차피 평생직장 아니면 그만두긴 해야죠 그 타이밍이 꼭 지금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좀 더 있다가 해야되는가가 고민포인트일것 같네요 30넘어서는 맨발로 새신 신으러 가기 좀 그렇지만 지금이면 몇달 쉬는 것도 나쁘진 않죠 원하는 타이밍에 재취업할 자신만 있다면 말이죠
16/08/17 09:51
25일자로 퇴사하신다느걸 보면 혹시 M사이신가요?
저는 그 회사 출신인고 같은 서비스업이니 비슷한 상황일 거라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뭐먹고살지 내가 끈기가부족한가 이런생각은요 알바 출신으로 정규직으로까지 가셨다는 것 자체가 님은 끈기가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장담하는데 그 곳에 계셨기때문에 시야가 좁아졌을 확률이 99입니다 거기가 파리지옥같은뎁니다 거기에 있는동안 다른세상? 유난히 안보입니다 제가 그랬고 제 지인들도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당장 퇴사가 능사는 아닙니다 지금 상태로 퇴사하시면 패배감만 더 커질겁니다 너무 자책하지말고 어렵겠지만 일단 마음을 좀 될대로 돼라 좀 편하게 가지세요 일자체거 너무 싫거나 한게 아니라면 영리하게 땡깡부리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결코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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