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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4 10:27
축구는 경기 중 지연된 시간을 전/후반 마지막에 추가시간으로 퉁치기는 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합리적인 걸 따지면 농구의 방향이 맞긴 한데 90분을 인플레이로만 보내야 한다면 선수들의 피로감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 인플레이 때만 시간이 흐른다라고 바꾸려면 교체카드, 전후반 시간, 타임아웃 요청권 등 다른 모든 것이 같이 변화해야 한다고 봐요.
16/08/14 12:15
fifa가 룰을 바꾸는데에 있어 아주 보수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골판독기 호크아이도 그렇고 퇴장시 대체선수를 넣지 못하는것도 상당히 구시대적인 방안이고요.
오늘 논란은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추가로스타임을 심판재량으로 무시해버렸기 때문이죠. 침대축구를 시전항 효과를 톡톡히 보게 해주었으니 공정하지 못한 판정이었다고 봅니다
16/08/14 14:08
축구는 경기장이 크고 이동반경이 넓으며, 선수교체시나 파울시 지연시간(고통이 심해서 누워있다던가 프리킥 준비하면서 벽 세우고 자리 잡던가)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좀 길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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