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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3 10:11
첼린저스에서 플로리스는 확실히 위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위라고 확신 못하겠네요. 긁어 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추어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16/08/13 10:26
아마 선수는 안될것 같고.. 플로리스, 스피릿(롤드컵 진출 못할시), 스위프트, 러시, 포변한 갱맘정도 노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16/08/13 11:24
1부 리그 선수 영입이 불가능은 아니죠.
계약 기간을 관계자가 아닐 경우 알기 어려워서 그렇지 계약기간 끝난 선수에게 가서 너 SKT 정글 할래? 그러면 연봉보전만 아니 사실 살짝 줄어도 올 것 같습니다. 독이 든 성배라고 합니다만 그 독 마셔도 롤챔 롤드컵 우승 확률이 SK보다 높은 팀은 없으니 마실 만하죠.
16/08/13 12:00
일단 (라인스왑을 안하더라도) 정글이랑 서포터는 게임 운영 자체가 솔랭이랑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포텐이 페이커급이라 하더라도 데려다가 일단 기본적인 것들 주입시키는 시간은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정글러 포텐셜이 페이커급이라 하더라도, LCK 스타일의 게임을 안배운 상태면 현재 실력 자체는 바닥을 치기 때문에 LCK 정글러가 아~무리 못해도 아마추어 정글보다 '현재 실력'은 무조건 앞섭니다. 라인스왑이 가능한 메타면 더더욱 심해지는데 라인스왑은 솔랭운영이랑 그냥 근본부터가 다른 게임이라 아예 처음부터 배워야되고요. 그래서 아마추어 정글러를 놓고 '얘가 블랭크보단 낫던데?'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블랭크가 섬머시즌 중반~막바지에 보여준 폼을 봐서는 1부리그 정글러 누구를 데려다놔도 (플러스가 안될수는 있어도) 블랭크보다 마이너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 챌린저스는 상위 2~3팀 정도의 정글러면 현재의 블랭크보다 마이너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만 LCK랑 챌린저스가 생각보다 차이가 꽤 나서 챌린저스에서 잘했다고 LCK에서도 그만큼 잘하리란 보장은 없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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