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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18:45
혼자 답답해 하지말고 바쁜 사람 붙잡고 싸움나더라도 계획을 세워야죠. 아무리 바빠도 결혼만큼 중요하겠습니까. 그것도 서로 약속한 사이에서
16/08/12 18:48
이야기 하고 이야기 하고 이야기 하세요.
미국인인 남자친구라 제 심정하고는 다를지 몰라도, 제가 감정이입을 해서 이 상황을 바라본다면, 여자친구분께 크나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즉, 연애 초기처럼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신경도 못써주고, 자꾸 기다리게만 하는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그와 더불어 그것들을 인내하고 옆에서 용기를 주는 여자친구에게 감사함을 느끼겠지요. 그렇지만, 글쓴이께서 불만이거나 마음에 조금이라도 짐이 되는 내용들은 많은 대화를 통해 지워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아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그렇지만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었다면, 조금 더 미리 말해주지 그랬니?' 가 될 가능성도 다분하니까요. 남녀사이에는, 대화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듯 싶습니다.
16/08/13 15:57
지금부터 먼가 계획을 하고 싶다면 당장 대화 시도
그의 바쁜 일을 존중해주고 싶다면 내년 1월부터 대화 시도 무엇을 하든 대화가 필요하죠, 시기의 차이일뿐...
16/08/13 22:21
너무 혼자 생각이 많으신 것 같아요 위의 대답들이 상투적이지만 가장 정석이네요
이해해주실거면 끝까지 이해를 해야 하는데 이해는 하고 싶지만 속으로는 타들어가고 이러니 대화만이 해결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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