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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22:01
첫차시면 그냥 중고 중형 사시는거도.....
suv는 아무래도 가격대비 떨어집니다. 스포티지 급이 승용으로 따지면 준중형급인데 중형정도 가격이죠. 가격대가 한 단계 위로 책정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중형급 되면 LPG 아닌 이상 suv나 승용이나 큰 차이 없을거 같은데 애 키우는 입장들에선 suv 좋아라 하긴 하더군요. 저도 첫차를 준중형 신차로 샀었는데 정말 중형에 대한 아쉬움이 정말 크긴 하더군요 그리고 옵션은 아무래도 풀옵션 까지는 아니더래도 고급형 이상은 가야 좋아요. 돈 모잘라서 옵션 적게 가면 나중에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사제로 맞추고 그러는 거 좋아하지 않은 이상 순정과 사제는 아무래도 차이가 나긴 하니깐요
16/08/12 10:38
+3
질문자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중고차 구매후 범퍼카로 쓰시다가 신차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차도 조금씩 수리해보면서 차를 아는것도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그정도 급에 클릭, 아반때 HD, NF소나타 등이 있습니다. 너무 레어한 차량을 사시면 차량이 단종되어서 부품 수급이 어려워요. 그리고 차량 구입시 차량 가격 외 부가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를 고려해서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제 돈으로 3년 전 첫 차를 NF소나타를 샀습니다. 개인거래 차량가격 550, 이전비용 19, 보험료 50 (운전병 출신 할인 감안), 세금 50 총 670정도 들었네요. 아쉬움 없는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6/08/11 22:36
뭐 소비야 본인 마음이시니까요 저는 이왕 사는거 새차 사는게 좋다 생각하지만
저도 돈모은거로 중형세단 2000선금 때려넣고 다달이 23만원 정도 나갑니다. (전 할인 금액도 있어서 그나마 좀 낫네요) 뭐.. suv냐 세단이냐에선 투싼/스포티지 급 중소형 suv들은 크게 적재로 득볼부분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세단 트렁크보단 낫긴합니다 세단이냐 suv냐는 그냥 개취같아요. 성능을 크게 따지시는게 아니면 정해둔 예산 내에서 최대한 큰차 / 풀옵에 가까운길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풀옵에 대한 후회도 많아요 크크
16/08/11 22:41
2천이 전재산이고, 내후년이 결혼인데, 차를 사다뇨.
한 푼이라도 모아야, 결혼식 치르고, 전세집 구할 것 같은데요. 저는 중고차도 비추하구요.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그 때 중고suv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돈을 모을 때입니다.
16/08/11 22:42
요즘 아반떼 ad는 풀옵 때려 넣으면 k5 깡통이랑 1-200 정도 밖에 차이 안납니다. 아반떼 풀옵 사느니 연비좋은 k5 하이브리드 옵션 적당히 가는 게 더 좋은 거란 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500정도로 준중형 중고 끌고 다니시다가 애 낳으시면 중형 내지는 suv가 더 좋아보입니다.
16/08/11 23:17
결혼시 부모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다면, 차를 사지 않거나 윗분들 말대로 500이하 준중형 추천.
전세이상 지원해주신다면 살 수있는 최대한 좋은차 끌다가 결혼 후 가족용으로 바꾸겠습니다.
16/08/12 08:09
저는 다른분들하고 생각이 좀 다른게
지금 안사면 언제사죠 2000에 더 모은거 결혼하고 집에 박으면 차는 안사나요? 그냥 지금 맘에 드는 중형이나 suv사세요 선수 2천 넣으면 할부 얼마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모으면 되죠 내후년이면 아직 일년 넘게 남았는데요
16/08/12 15:59
그냥 마음에 드는거 사세요.
애 둘 키우는 유부남의 입장이고, K3 타고 있지만, 준중형이상 고르면 애 두명까지는 전혀 문제 안됩니다. 전 차는 엄청 좋아하지만, 큰 욕심은 없어서 가성비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저라면 아반떼 AD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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