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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23:49
일부문제만 그렇고 그냥 어려운 문제는 다 외부지문에서 나옵니다.. 뭔가 70퍼연계인데 듣기가 거의 백프로 연계라서 리딩은 한 50퍼 정도예요..
16/08/08 21:49
ebs 가 다 망쳐놨어요...
겁나 어렵습니다. ebs 외워서 푸는게 아니라 순수 영어 실력으로 푸는 애들은 외대 통번역대학원을 가도 장학금 노려볼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철학을 위시해서 몇몇 주제 지문이 미친 수준이에요...
16/08/08 21:52
그렇다고 모든 지문이 ebs 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지금 수능 외국어는 금수저 판별기죠.
영어 유치원+ 유학 열풍 세대가 현재 수능 세대다보니깐 금수저 자제분들은 다른 건 못해도 영어 점수만큼은 확보하더라고요.
16/08/08 21:55
https://www.youtube.com/watch?v=YKyfym6dvig
케임브리지대 언어학 전공자도 못 푸는 수능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ebGZPubfzL8 수능 영어 문제를 풀어본 외국인들의 반응[Foriegners Reaction To Korean S.A.T] 이 정도 입니다.
16/08/08 23:56
사실 전 외국애들이 못푼다고 예를 드는게 좀 웃긴게.. 우리나라 서울대 다니는 학생이 외국에서 보는 한국어 시험을 다 풀 수 있을것 같진 않거든요..
16/08/08 22:00
10년전보다는 확실히 어려워졌죠
그래도 딱 2~3문제만 킬러문제로 나옵니다 그 문제들 제외하고는 매우 평이하다고 봅니다 사실 평이하다는 것도 예전에 비해 지문은 많이 어려워졌는데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경우긴 합니다 수능영어에서 킬러문제가 진짜 극악스럽게 나오면 그거 다 틀려도 1등급이에요 근데 문제가 시간분배에서 생기는거죠 어느정도 난이도 있는 지문이랑 킬러문제를 구별을 못하는 친구들은 시간 분배에 실패하고 시험을 망치게 되는지라..
16/08/08 23:03
제가 수능봤을때 만점아니면 하나 틀렸고 토익도 800중반대인데 영어공부한지 오래되긴 했지만 작년껀가 제작년껀가 심심풀이로 풀어보니까 백분위로 70점도 안나오더라고요 충격먹었어요
16/08/08 23:50
솔직히 연계지문은 그냥 다 맞추는거고 역효과로 어려운 문제들이 안드로메다로 갔죠.
죄다 이비에스만 외우면 된다는 분들은 솔직히 수능 안보신거 아닌가요..
16/08/09 00:34
네 그게 맞는 말인데.. 수능 영어가지고 파이어되면 댓글중에보면 무슨 연계지문만 달달 외우면 점수가 그냥 나온다는 식의 댓글이 꼭 하나씩 보여서 댓글남겼습니다..
16/08/09 00:17
작년 수능 봤었는데, 연계 체감률 매우 낮습니다. 연계가 되었다고 해도 지금 정책이 변화해서 '소재'만 연계하는 등 교묘하게 난도를 올리고 있는지라... 공부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아! ebs에서 봤던 지문이다! 했던 문제 딱 두 개 찾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출 풀면서 십년 전 영어가 지금 영어랑 비교도 안 되게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영어는 그냥 수능특강 뒤에 달려있는 영어단어 다 외우면 2등급은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근데 예전 영어는 문법 문제의 수준이 지금하고 비교가 안 되게 까다롭다고 느낍니다ㅜㅜ. 뭔가 댓글의 여론을 보고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어요.
16/08/09 01:03
과거 수준에 비하면 올랐습니다. 이비에스 외우면 4등급은 받습니다. 대학은 못갑니다. 영어를 잘하면 됩니다. 요즘 학생들은 쉽다고 느낍니다.
16/08/09 01:38
10여년 전에 비하면 어려워진 건 맞지만
위에 댓글들처럼 뭐 말도 안 되는 난이도가 됬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닙니다 텝스 800 정도 나오는 실력이면 굳이 ebs에 심하게 목매지 않아도 무난하게 1등급 나옵니다
16/08/09 09:03
불수능으로 유명했던 02수능도 영어는 쉬워서 만점자가 4천명이었는데
한 3~4년 전부터 수능날 배포되는 문제들을 보니 02수능영어는 요즘에는 중학교 1학년 수준정도 아니겠나 싶더군요. 영어 손놓은지 한참되긴 했지만... 반도 못풀었습니다.
16/08/09 17:00
개인적으로는 속임수 경향이 많아졌다고 봅니다
약간 학생들 상대로 장난치는 기분이랄까.. 작년인가? 빈칸채우기 수능문제를 하나 풀어봤습니다 15줄 정도되는 지문에, 접속사 후 빈칸에 알맞는 내용 고르는 문제였는데 빈칸이 있던 문장과, 접속사, 보기 5개만 해석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난이도도 안 어려웠구요) 앞 10줄 가량의 지문의 난이도가 엄청났습니다 (무슨 전공책보는줄...) 근데 사람 성향상 지문을 첨부터 읽게되는데 첫두줄만 읽고 포기하는 친구 많겠다 싶더라구요, 3점짜리 문제였는데 제일 중요한 구간은 난이도가 중 정도밖에 안됐는데, 그거 읽고 학생들 기만하는구나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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