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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1 21:34
1. 심장은 되도록이면 2~3주까지 미루지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보통 젊은분들이 참고 참고 참을때까지 참다가 병원에 오시는분들이 많은데 모든 병은 불을 잡듯이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해야 만사가 편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가세요 2. 저는 의사가 아니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대게 부정맥이 심해지면 가슴을 쿡쿡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부정맥의 원인은 너무 많아서요 보통 과로나 음주 흡연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멀쩡한 사람들도 심장에 무리가와요 빨리 병원가세요 3. 가까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심장내과로 가세요 경기도 부천 소사역에 세종병원이라고 한국에 유일한 심장전문병원있는데 거기도 좋아요 4. 병원에 가게되면 심전도,흉부엑스레이,피검사는 기본(4~5만원?)으로 하구요 아마 심장초음파 검사(15~22만)도 하실거에요 5. 무리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 건강 조심하세요
16/08/01 21:44
네 그냥 볼것없이 빨리 병원 가세요. 종합병원 가세요. 가서 접수하면서 증상 말하면 알아서 어느과로 갈지 정해줍니다.
병은 절대 키우면 안됩니다. 인터넷에서도 지식즐 전문가 답변만 보면 대부분 '병원 가세요'로 끝납니다. 돈 좀 많이 들어도 검사 하라는거 최대한 많이 하세요. 이상 골절로 깁스하고 있는 반 시한부 인생이 말씀드렸습니다.
16/08/01 21:52
제가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뭐지? 하다가 종합검진을 받는데 그 말을 했더니 이상소견에 확인되지 않는 통증이 있다고만 써주셔서 결국 성모병원가서 심장정밀검진을 받았습니다. 심장관련 질병은 워낙 다양해서 모든 검사를 다 할 수는 없고 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위주로 검사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이상이 없으니 생명과는 무관하다는 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요즘도 가끔 찌르듯이 아픈 통증이 있는데 그냥 심호흡하면서 지나가고 있어요.
검사비용은 100만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16/08/01 22:08
일반적으로 젊은사람들이 심장에 이상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은 걱정하지마세요.
괜히 걱정하면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래도 만에하나 심장에 문제가있으실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가서 꼭 검사받아보셔요.. 일단 병원가서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으면 확실히 심리적으로 편안해집니다. 병원안가면 괜히 아플때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가슴이 가끔씩 콱콱쪼이고 밤에 깰 때도 있었습니다. 심장초음파검사 받아보니 이상없었습니다. 그러니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저는 심장전문의가 하는 내과에서 초음파검사만 받았는데 12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16/08/02 01:35
저도 한창 공부하던 몇년 전 이상하게 심장이 계속 아파서;;
병원가서 검진 다 받아봤는데 아무 이상 없다는 소견 받았습니다. 그래도 병원 다녀오니 불안한건 사라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부위가 부위인만큼 아프면 걱정이 되니까요. 지금은 그때 공부를 해야하는데 열심히 안해서 양심이 아팠었나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8/02 18:15
제가 지금 현재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갔었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심장이 문제가 아닌가 덜컥 겁이 났습니다. 왼쪽 흉부와 그 속이 아팠었거든요. 저는 심장이 아니라 늑간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밀검사는 아니었지만요. 처음 내과가서 진단받고, 소염제 먹고 금방 나아졌는데, 괜찮다고 안먹으니깐또 아파서 방금 정형외과 가서 약 받아왔습니다. 늑간신경통의 경우 아픈곳이 명확하게 있다고 합니다. 저도 왼쪽 흉부 2~3군데가 아팠구요. 그리고 해당 부위를 잘 찾아서 눌러보면 통증이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우라면 심장이 아닐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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