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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4 18:11
국민성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라 조금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볼 수 있는지, 성향 차이를 체감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6/07/24 18:08
구분 짓기 애매한 부분도 있고 민감한 부분도 있어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생활양식이 비슷한 지역끼리는 그 차이도 미미할 거고, 생활양식이나 환경적으로 차이가 큰 지역끼리는 꽤 크게 드러날 거구요.
16/07/24 18:26
지역 이미지가 만들어진 그 시작점이 언제고 무엇이었는 지를 모르겠는데...보통 말투에서 느끼지 않나요? 어디 지역 사람은 성향이 그렇다더라 이렇다더라 하는 건 많이 희석된 거 같아요.
16/07/24 18:48
전국에 있는 대리점에 물건 납품하고 있는데...
결제 받을 때 되면 지역색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어떤 지역은 깐깐하게 굴면서 결제 안해주고.. 특정지역은 결제에 있어 먼저 연락해서 결제 해준다고 하고 그럽니다.
16/07/24 18:54
뭐 어디 지역이 뒤통수를 잘친다더라! 같은 건 말도 안되고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대체적으로 화끈하다거나 여유로운 성격을 가진다거나 하는 등의 것들은 충분히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의 문제라거나 지역적 특성(산지, 해안가 등)으로 생활 패턴이 달라질테고, 이로 인해서 경험적으로 이해할만한 특성들은 각 지역마다 다른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16/07/24 18:59
여러가지 원인으로 차이는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후천적인 의미에서요.
자연환경 등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어떤 사회적 특성이 생겨났을거고 그게 계속해서 재생산되었겠죠. 그렇지만 현대로 올수록, 정확히는 교통이 발달하고 태어난 곳에 정착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면서 점점 지역에 따른 성격의 차이는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6/07/24 19:09
발달 이론중에 브론펜브레너의 생태학적 체계이론이란게 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좁게는 주변부터 넓게는 시대적, 지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성장한다는 건데 당연히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긴 있겠죠? 다만 요즘 지역감정같은건 그냥 편견이라고 봐요.
16/07/24 21:55
지역에 따라 사실 차이가 있는게 저도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즈음엔 워낙 그 차이로 인한 차별이나 편견이 심해서 꺼려하는 추세죠. 저도 차이는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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