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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9 11:40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왜 니 짜장면에만 국물이 많아?' 이러면서 군만두를 다른 친구의 짜장면 '국물'에 찍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16/07/19 11:31
기본적으로 채소류를 볶아두면 물이 나옵니다.
열로 인한 파괴, 혹은 삼투압으로 세포 내에 있는 물이 빠져나오는 거지요. 그래서 반찬도 만들어놓으면 냄새나고 맛없어지고 물컹해집니다 ㅡㅡ;; 산성체질은 그와 별개로 그냥 헛소리입니다.
16/07/19 12:27
저도 이게 제일 유력해 보입니다.. 양파를 면먹으면서 같이 먹어서 적게 남으면 물이 적게 생길테고 안 먹으면 남는 양파가 많아서 물이 많이 생길거 같아 보여요..
스펀지 같은 방송이 지금도 있으면 실험요청해 보고 싶은데..
16/07/19 11:48
어렸을 때 한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으로는
녹말과 침이 합쳐져서 물이 생긴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짜장면을 먹을 때 후루룩 해서 한 젓가락씩 다 먹으면 물이 안생기고 짜장면은 먹다 입으로 끊고, 또 먹다 끊고 하면 녹말과 침이 자꾸 뭍어서 물이 생긴다고... 호기심천국에서 예전에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16/07/19 12:17
저랑 같은걸 보셨군요.. 짜장면은 전분이 들어가니까 그 얘기가 납득이 가는데 전분이 안 들어간 간짜장은 왜 그런가가 궁금했습니다
면의 전분과 반응해서 그렇다고 하기엔 다른 비벼먹는 면에서 물이 생기는건 못본거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해한건 전분과 침이 만나서 물이 생기는게 아니라 전분이 분해가 되고 그러면 짜장면을 걸죽하게 만든 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원래 상태인 물처럼 된다는걸로 이해했거든요.. 중국음식중에 전분물 푸는 류산슬 같은것도 그냥 수저로 퍼먹다 보면 소스가 물처럼 변해있어서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
16/07/19 15:07
저도 그런가 해서 아밀라아제에 대해 여러모로 찾아봤는데 아밀라아제와 탄수화물을 분해할때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침이 액체인건데 분해하는 과정에서 물이 추가로 생기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음식 자체의 수분과 먹는 과정에서 뭍는 침외엔 수분이 추가되지는 않는겁니다..
면의 탄수화물이 풀리면서 반죽하고 삶을때 흡수됐던 물이 흘러 나올려나요..? 암튼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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