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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9 07:44
대학교 졸업하고 건너와서 지금 미국에서 일하는중이고, 비영어권 다른나라 사람들과 영어로 일해본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무조건 말해본 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중국인들과 일을 많이 하는데 이메일로는 완벽하게 소통이 되는데 말로는 아예 안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쓰는 어휘는 한정적인데 말로 하는 소통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면 영어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영어로 말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나고, 이 두 개는 결국 완전 별개의 능력입니다. 어차피 비지니스 영어는 자기 분야에서 쓰는 단어와 표현들에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생활영어보다 쉬운 부분도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고, 되도록 외국인과 회화할수 있는 곳에서 공부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예전에는 일대일 회화학원도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군요.
16/07/19 07:56
저는 처음에 혼자 집에서 엄청 말을 많이 했습니다. 미드보고 계속 따라하고, 생각나는대로 제 분야에 대해서 누구에게 이야기 해주듯이 말도 해보고 그랬는데..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면 문법이나 단어가 모자라지는 않으니 입에 붙이고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16/07/19 08:02
저랑 완전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직장인이라 회화학원보다 1대1 과외를 찾고 있습니다. 과외 구하기 전까지는 입에 영어좀 붙이려고 EBS easy English 랑 일빵빵 들으면서 따라하고 있구요. 다른분들 댓글로 저도 정보좀 얻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6/07/19 18:30
데이트는 오늘 퇴근해서 와잎이랑 할 생각이고 .. 데이터는 무제한은 아니지만 라디오 정도는 그냥 듣습니다~
일빵빵은 미리 집에서 저장해놓고 나와서 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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