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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7 12:48:59
Name 뀨뀨
Subject [질문] 남자와 여자 외모의 값어치는 어느정도 될까요?
물론 답은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즘 느끼는게 연애든 취업이든 뭐든간에 외모가 인생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얼굴을 만약 원하는 연예인의 약간 하위호완? 급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얼마까지 지불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번호 따일정도로 예쁘고 잘생긴 얼굴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이런 저런 이야기 다 들어보고 싶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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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오브라이언
16/07/17 12:53
수정 아이콘
요즘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수지,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이진욱인데 제 외모는 백원에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그냥 이 외모가 제 자신이고 전 제가 좋거든요.
물론 잘생기고 예쁜 외모의 파괴력이랄까 위력은 실제 봐서 알긴 하는데 연예인 할거 아니면 너무 예쁘고 잘난것도 피곤하더라구여.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과 결혼할 수 있다면 전재산도 바치겠습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6/07/17 12:57
수정 아이콘
외모 자체에 큰 불만은 없긴 하지만.. 돈 내고 아무런 리스크나 고통 없이 바뀔 수 있다면 빚 내서라도 바꾸고 싶긴 한데 만약 성형 과정을 겪어야 한다면 그냥 이대로 살겠습니다.
16/07/17 13:03
수정 아이콘
남녀 둘다 잘난 외모를 가지면, 알게 모르게 혹은 대 놓고 인생(신변잡기적인 거에서부터 취업 결혼 등 거사까지)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못난 외모에 대해서는 여자에게 더 가혹한 거 같습니다. 저도, 제 외모를 바꿀 생각은 없네요.
서연아빠
16/07/17 13:07
수정 아이콘
여자에겐 치트키
남자에겐 애드온
16/07/17 14:49
수정 아이콘
크크
동네형
16/07/18 10:10
수정 아이콘
캬 표현!!
16/07/18 14:04
수정 아이콘
역대급...
forangel
16/07/17 13:08
수정 아이콘
남자는 동급레벨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지지만 그 다음 레벨로 올라갈순없고
여자는 동급레벨에서 미모여하에 따라 몇단계 더 올라갈수 있는거 같네요
오스카
16/07/17 13:20
수정 아이콘
취업 때문에 성형도 하는 나라니 한국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어마어마한 가치일 듯 하네요. 특히 여자의 경우 더더욱
네이버후드
16/07/17 13:24
수정 아이콘
동물이면 나무며 식물들도 다 예쁜게 먼저 선택받는곳인데 사람이라고 안그러겠습니까 본능인데 생각 이상의 가치가 있죠
어둠의노사모
16/07/17 13:32
수정 아이콘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엄청난 영향을 알게모르게 끼치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대학의 학점에서조차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학점을 더 잘받는다는 연구도 있을 정도죠.
이러면 뭐 면접이나 일상생활에서나 말 할 게 있겠습니까.
우리형
16/07/17 13:35
수정 아이콘
남녀 모두 외모가 중요하긴 한거같은데 그냥 삽니다.. 다음생에..
남광주보라
16/07/17 13:42
수정 아이콘
외모는 평생 가는 것 같습니다. 50을 바라보는 울동네 부업 사장님이 탤런트 아침드라마 남주급인데, 맨날 아가씨 아줌마랑 염문이 끊이질 않아요. 구두쇠에 말주변도 없는데 외모 하나로, 아줌마들이 단가 엄청 낮아도 부업맡아주고 맨날 먹을거리에 선물 들고오고. . 애인만 수두룩한데 24세 아가씨랑 요즘 염문돌고 ㅡㅡ. . 저희 어무니가 동네 부업 맡는 큰언니인데. . 저 사장은 외모 하나로 동네 아줌마들 일시키면서 돈벌이한다고, 단가도 낮고 쪼잔해서 진즉에 망해야하는데도 사장 얼굴에 매혹되서 수많은 아줌마들 가슴에 불지르고 바람이 나더군요.
외모가 되면 거지가 될 일은 없어보여요. 여자가 내편이 되어서 서포터를 해주니
16/07/17 13:47
수정 아이콘
아니 어느정도길래 크크크
남광주보라
16/07/17 13:58
수정 아이콘
십자수 종이학 자동차부품 악세사리 지우개포장등의 손부업인데. . 작업장에 가서 해도되고 집에 가져가서 해도 되는 가정주부용 부업이죠. 이런 부업을 시키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최상위 탑인 사장입니다. 단가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고, 임금체불도 잦은 편인데도 아줌마들이 다른데 가지않고 이 사장일만 맡을 정도입니다. 울어머니는 다른곳 부업하는데, 종종 동네아주머니랑 그 며느리들이 집에 놀러오는데 사장의 미소나 헤어, 피부 이야기만 해요. 울 어머니가 그런 거지같은 곳 때려치고 다른 부업 주선해준다고 해도 아줌마들이 마다합니다. 울어머니도 그 사장밑에서 부업한 적 있었는데 종종 술자리에서 얼굴이쁜 아줌마들이나 젊은 여자들이 사장과 술자리에서 단 둘이 사라지고 다음날 아침까지 ㅡㅡ 폰이 꺼져있는게 예사라고. . 울어머니야, 60된 노친네라서 사장을 단지 귀여운 남동생 취급했지만 다른 아주머니들은 사장 쟁탈전으로 자기들끼리 전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인된 애인만 5명이고. . 저도 어머니가 부업할 물건 실어다날라준다고 그 사람을 봤는데. . 얼굴 작고 피부얗고. . 잘 생겼는데. . 얼마전 종영된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의 악역 남주랑 닮았어요. 동네에서도 수시로 마주치는데 얼마전 세컨드랑 정리하고 24세 베이커리 여사장과 사귀는 것 같더군요. 여자도 너무 이쁩니다 ㅜㅜ
Tyler Durden
16/07/17 14:30
수정 아이콘
중년 탤런트 남주급이겠죠? 20-30대 남주급이면 인정 안 할수가 없네요. 중년 탤런트 남주급이라도 인정이지만 크크
댓글보니 20-30대 남주같군요;
남광주보라
16/07/17 15:55
수정 아이콘
딱 40대로 보이긴 합니다. 아무리 잘생겼어도 만 48세라는데, 제가 보기엔 40대 초반으로 보여요. 약간 동안.

그리고 아침 드라마 남주들도 대개 30대 연령인데 그보다 조금 더 형같아보이는 정도에요.
남광주보라
16/07/17 16:10
수정 아이콘
아. . 닮은 탤런트가 그 최필립.
내일도승리에 악역으로 나올때 울엄마나 아줌마가 그 사장 닮았다고 많이들 언급했죠. 근데 최필립보다는 확실히 좀 늙어보여요
16/07/17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솔직히 어릴땐 상위 5%급은 되는거 같은데 20후반에 살이 엄쩡찌면서 평범(?)해 져보니까 차이가 좀 많이 나긴하네요

남들은 엄청 노력해서 가질 수 있는걸 그냥 꽁으로 먹는거죠
16/07/17 14:01
수정 아이콘
다시 감량하시면 어마어마 하시겠군요 크크
전광렬
16/07/17 14:07
수정 아이콘
외모로 이득 볼 수 있는 선이 여자는 상대적으로 낮고 남자는 높은데 기준을 넘자 서면 남자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여자는 외모가 뛰어나면 연애는 모르나 사회적으로는 편견 때문에 손해 보는데
남자 외모는 연봉 상승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이돌을 봐도 남자들이 더 잘벌죠.
결혼을 통한 신분 상승은 여자가 더 좋겠지만 그런건 부럽지 않아서요. 어짜피 남자에게 종속되는 거니깐.
그리고 외모의 가치는 어마어마하죠. 궁극의 가치는 아름다움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메슬로 욕구이론에도 최상의 단계인 자아추구 바로 밑이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죠.
가만히 있어도 남에게 도움 되는 존재라 존재 그자체로 사랑받을 수 있죠.
정말 남자에게 외모는 치트키입니다. 자영업에서 기본만 하면 외모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it's the kick
16/07/17 14:08
수정 아이콘
매우 비쌉니다. 이건 외모에 대한 피해의식까지 가지 않아도 누구나 알 걸요? 인정하고싶냐 그렇지 않냐의 문제일 뿐
16/07/17 14: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같은 사회에선 머리는 논외로 하고 상위1%학벌보단 상위1%외모가 훨씬 나은거같습니다. 즉 서울대기여입학금이 1억정도라면 차라리 그 돈 가지고 성형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근데 외국보단 우리나라가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한거같아요. 2000년대초반이후로 점점 심해지는 느낌...
Aneurysm
16/07/17 14:29
수정 아이콘
위에 남광주보라님 덧글처럼,
외모빨 받는거 절대!!! 남자도 여자 못지 않습니다.
적극적 or 소극적으로 들이대는
경우는 여자가 이쁠때보다
남자가 잘생겼을때가 훨씬~ 많더라구요.

여자가 이쁘면 관심갖는 남자들은 많긴하지만
그냥 혼자 생각, 상상만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비해서 말이죠.
Aneurysm
16/07/17 14:38
수정 아이콘
특이한건? (지극히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는 모든면에서 항상 일관적으로
여성의 외모를 최우선시하는 반면에,

여성들은 남성의 외모를 굉장히! 좋아라 하면서도
배우자라든가 막상 자기곁에 두는건
다른 여러가지 요소를 많이 고려하는것 같더군요.
어떤 분들에 한해서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마음속에 두고,
여전히 그가 마음속에 있지만
그러면서도 적당히 조건에 맞는 사람과
결혼 한다고 해야할까요?

뭔가 이런건 남녀차이가 있는것도
같더라구요.
맥아담스
16/07/17 14:39
수정 아이콘
여성의 경우엔 외모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능력, 같은 학벌을 가진 여성 2명이 있을 때 한명의 외모가 연예인급이라면 이미 인생의 퀄리티가 다르죠.
주변 남자들이 끊임없이 구애할 것이며 사회 어떤 모임을 가도 주목을 받을 것이고 다른 스펙 없이 이쁘다는 것만으로 결혼시장에서 어마어마한 우위를 가질 수 있죠.
남자도 물론 잘 생기면 어느 정도 이득이 있지만 여자만큼 절대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배우 중 김태희는 연기력이 정말 허접한데 단순 미모로 지금의 위치를 차지했지만 남자 배우 중에선 외모만으로 김태희 만큼의 위치를 차지한 예가 없죠. 남자 배우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연기력이나 다른 능력도 중요시 하니깐요.
Aneurysm
16/07/17 14:44
수정 아이콘
남자는 잘생겨도 밥은 자기 스스로 벌어먹거나
돈을 벌어와야 하는 등 그런 면이 차이가 있는거지.

연애자체만 놓고보면 남자 잘생긴게
여자 이쁜거에 오히려 앞선다고 봅니다.
남자들이 들이대는건,
여자들이 들이대는 비율과 농도?에 비해
다소 과장해서 새발의 피라고 봐요.
리얼리스트가
16/07/17 15:06
수정 아이콘
여자나 남자가 이쁘고 잘생기면 이익이 되는것은 당연한거고..만약 객관적으로 외모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면 여자 쪽이 훨씬 손해인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이나 이런것에서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뭐..키가 큰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하기 때문에 제 외모에 만족하는 편입니다.(큰키의 유전자를 물려주신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다시 한번 감사를...)
Anthony Martial
16/07/17 16:09
수정 아이콘
여자가 더 큰건확실하나
남자도 엄청크죠
16/07/17 16:56
수정 아이콘
연애도 연앤데 사회생활에서 개이득입니다. 사회생활은 남자승 연애, 결혼은 남자승
제이슨므라즈
16/07/17 17:02
수정 아이콘
남자도 잘생기면 엄청나죠.
아이돌매출만봐도 알수있듯 진짜 잘생긴남자가 가지는 경제적인 파급력은 상상이상이죠.
여돌과 남돌이 받는 최상급조공의 클래스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편할거같아요
0.001% 외모라면 남자가 여자보다 외모적이득이 압도한다고봅니다
칼라미티
16/07/17 18:07
수정 아이콘
향후 벌어들일 인생 총 수입의 30%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연예인급 외모면 그 값은 한다고 봅니다.
제가 여자였다면 음...한 80%? -_-;
후천적파오후
16/07/18 02:22
수정 아이콘
제가 30년 살면서 느낀건 남녀나 모두 외모가 최고입니다..
그래도 전 하루만 못생기겨지고 싶습니다. 왜냐면 매일 못생겼거든요..
arq.Gstar
16/07/18 02:42
수정 아이콘
여자는 꾸밀수 있어서 어느정도 같이 버프받을 수 있는데..
남자는 꾸미는데 어색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모가 뛰어난 남자는 정말 장난아니던데요-_-;;
동네형
16/07/18 10:55
수정 아이콘
여자가 예쁘고 그걸 이용할 의도가 있다면
세상사는게 그렇게 쉬운게 또 없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긴 한데 파괴력에서 좀 떨어지죠
그리움 그 뒤
16/07/18 11: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미국에서도 외모와 연봉이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기사에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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