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가 기원전 259년부터 기원전 210년까지 살았고, 재위기간은 기원전 246년부터인데요.
고조선이 기원전 108년에 망했으니 시황제가 죽고도 100여년을 지속했더라구요.
연나라랑 국경을 접하고, 연 장수 진개에게 크게 당해서 2천리 영토를 잃었다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제가 읽은 글에선 2천리를 잃고도 국력을 유지할만큼 큰 나라였다는 반증이란 설명도 친절하게)
또 어떤 책에서였나, 한나라가 고조선 멸방시킨 뒤 자국의 장수들 크게 벌한것 때문에
오히려 전투에서는 고조선이 이겼지만, 전쟁에서 내분때문에 진거라 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어튼 제가 궁금한것은, 당시 시황제와 주변 인물들이 고조선을 인식하고 있었나, 교류가 있었을까 입니다.
시황제 대관식 할때 혹시 고조선에서도 사절들이 간 기록이 있나요?

오랜만에 킹덤 정주행 하면서, 몇줄 안되는 인물로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드는 것 보고 일본 만화가들이 참 대단하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흑치상지나 고선지 같은 인물이 주인공인 만화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