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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7/15 20:25:27
Name 있잖아. 그거해봐
Subject [질문] 집 안에 파리가 창궐하고 있는데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 저번 주 부터인가 이유를 모르게 파리가 날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평균 10마리 가량 잡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파리가 보통 파리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모습은 일반적인 검은 파리와 같은데 크기가 1/3~1/2 정도의 크기이고 행동이 굼떠서 앉아있는 걸 휴지로 싸서 버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나는 놈을 손바닥으로 쳐서 잡을 수도 있습니다. 뭉게면 빨간 피가 터집니다. 초파리는 아닙니다.
외부에서 한 두놈 침입하긴 했지만 이런 놈은 아니었고 요즘 음식물 쓰레기도 매일 버려서 알을 깔 껀덕지를 주지 않는데도 항상 천장에 한 두마리씩 버티고 있어서 미칠 지경입니다. 이놈이 활개쳐서 그런지 모기는 신경도 안 쓰이더군요. 원인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처법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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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그거해봐
16/07/15 20:35
수정 아이콘
이 파리가 나타나고 나서 체감이지만 모기가 줄어든 것 같은데 모기 잡는 파리가 있나요? 아니면 진짜 느낌만인지...
메루메루메
16/07/15 23:15
수정 아이콘
파리매가 모기도 잡아먹긴 할 건데, 파리매는 덩치가 파리보다 훨씬 커서...
놀라운 본능
16/07/15 21:06
수정 아이콘
어딘가 알을 깠거나 하수구를 통해 올라오고 있는듯요
방충망 구멍 치고는 많은듯 하네요
구경꾼
16/07/15 21:56
수정 아이콘
일반파리 치고는 숫자도 많고 피까지 나온다니 굉장히 찜찜하네요. 세xx같은 전문업체 한번 부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창 더울때인데 지금 안잡으면 계속 생길 것 같습니다.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확인하고 박멸하신 다음에 방충망을 갈던가 하시는 식으로 정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별이지는언덕
16/07/15 22:13
수정 아이콘
시골집이 파리가 많아 파리채를 들고 미친듯이 파리를 잡아본 결과 파리도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집에서 나올만한 곳은 싱크대 하수구, 세면대 배수구, 화장실 바닥 하수구, 보일러 실, 세탁기 배수구 이런 곳에서 알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하시면서 팔팔 끓인 물에 식초 좀 섞어서 한 곳당 한 그릇씩 쏟아부어서 소독했습니다. 그 후로 파리는 다 잡혔네요.
있잖아. 그거해봐
16/07/15 22:17
수정 아이콘
하수구는 살펴보지 않았는데 가능성이 있겠네요. 일단 끊는 물부터 부어봐야 겠습니다.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메루메루메
16/07/15 23:18
수정 아이콘
아마도 파리의 한 종이겠죠. 터지는 게 빨개서 피라고 하시는 거라면 피는 아닐 겁니다. 곤충의 피는 빨갛지 않아요. 빨간 게 묻는다면 그거 걔 눈일 걸요...?
사악군
16/07/16 02:20
수정 아이콘
흡혈하는 파리는 우리나라엔 없는걸로 아는데.. 모기가 없어졌다+빨간피라니 영 찝찝하네요. 흡혈하는 파리가 보통파리보다 작긴합니다. 혹시 걔네한테 물리거나 가려운증상은 없으세요?
있잖아. 그거해봐
16/07/16 08:52
수정 아이콘
흡혈파리에 대해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종인 침파리 쇠파리는 아닙니다. 물린 곳이 있지만 모기가 문 자리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눈에 띄는 게 모기보단 이놈들이다보니 신경을 안 쓰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6/07/16 08:11
수정 아이콘
저 그런적 있습니다. 혹시나 집에 음싯물쓰레기가 있나 확인해봤는데 그것도 아니였고 아무리잡아도 계속 들어와서 답답할 정도였죠 하수구도 막았는데 계속 있길래 방충망도 막아보고...그래서 가스렌지위에 기름빼주고 냄새빼주는 그거? 팬?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그것을 빼서 청소하고 아예 입구를 막아버렸습니다 그 틈새를 다 막아버렸는데 기적처럼 사라졌습니다. 그게 이유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있잖아. 그거해봐
16/07/16 08:53
수정 아이콘
가스렌지 환풍구도 봐야겠네요! 상상하지도 못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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