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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17:35
공부 안하다가 갑자기 열시간 하려면 힘들죠..
조금 조금씩 늘려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몸 상태가 조금 안좋으신 걸수도 있습니다. 저는 목이랑 어깨쪽이 안좋았을때 공부를 좀만 해도 힘들더군요.
16/07/13 17:41
쉬는 방식도 중요하죠. 쉴 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것보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큰 호홉하면서 가볍게 학교 운동장, 동네 한바퀴 도는 것도 큰 도움이 되요.
16/07/13 17:45
본인이 최대 집중가능한 시간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스스로 체크해 보신 다음에, 그 시간이 지나면 과감히 다른 걸 하시거나 쉬다가 오세요.
고시생들이 으레 하는 순 공부시간 체크방법인 스탑워치를 이용해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만 체크하시고요 한번에 집중해서 얼마나 오래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순 공부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집중 못하는 타입인데(어떤거 하나에 30분이상 집중 못함) 그래도 뭐...하루에 10시간은 기본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네요
16/07/13 17:58
일단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고, 그 다음에 쉴 때도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안 만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산책을 하든, 아니면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든 하는게 다음 타임에 집중할 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16/07/13 18:20
저의 경우 정기적인 휴식이 중요했습니다.
한 시간 마다 혹은 어떤 특정 양을 공부할 때마다 오분에서 십분씩 반드시 쉽니다. 간혹 공부가 잘 되어 건너 뛰는 경우도 생기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그다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지속이 더 중요합니다.) 쉬는 시간 관리가 중요한데, 멀리 보든지 하면서 눈을 쉬어야 하고, 스마트 폰이나 기타 웹 서핑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16/07/13 18:27
정말 진지하게 그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집중력이 저하될 때 효육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16/07/13 19:17
사실 뭐든지 유전자빨이긴 하죠. 같은 운동해도 더 몸에 근육잘붙는 체질도 있고 같은 시간 공부해도 더 좋은 성적 나오고
더 집중할수 있고 이런게 다 유전자...ㅠㅠ
16/07/13 19:33
저도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셔요.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지만...계기가 있다 하셨으니 계속 의지 있게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하는 거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7/13 19:43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공부하셔야 가능합니다.
저는 수험생활의 목표가 평균 순공8시간 찍기였어요.. 운동선수들 컨디션 조절하듯 공부 외적인 부분 강박적으로 조절하고 마인드 컨트롤 엄청해야 겨우 일주일에 50시간 넘기더라구요. 10시간 이상씩 찍으면 한달도 못가서 슬럼프가 와서ㅠㅠ
16/07/13 19:51
연속해서 오래 하는 것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목표를 달성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공부할 분량을 정해놓으시고, 거기까지 끝내는걸 목표로 공부해보세요. 시간에 연연해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피곤하고 집중이 안돼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서 그날의 목표를 달성해 보시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오래 집중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16/07/15 13:34
체력은 있는데 집중력만 떨어지는 거라면 공부과목을 바꾸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수학하다가 머리가 안돌아가면 영어하고 또 영어가 눈에 안들어오면 암기과목 하고 이런 식으로요. 저는 무작정 쉰다고 집중력이 리셋되지는 않고 종목을 바꿔가면서 하니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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