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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1 09:31
겉담배피신거 아닌가요? 속담배 피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살짝 몽해집니다. 술취한거랑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요.
혼자 몰래 처음 담배 펴봤던 제친구경우는 100% 겉담배피웠던거 같습니다.
16/07/11 09:38
머리가 어지러워집니다. 빙빙 돌아가죠. 전봇대 정도는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다 보면 처음 담배를 물었을때 그 맛을 추구하게 되지만 그럴리가 없죠. 뭐 잠시 안피다가 다시피면 그렇기도 합니다만 담배피는 사람들이 어디 잠시 쉬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참 많이 펴댔는데 이제는 손놓은지 일년이 넘었네요. 금연도 쉽진 않으니 평생 필 생각 없으면 애초에 안피는게 좋구요.
16/07/11 09:51
8년전에 호기심에 폈는네 아무렇지도 않아서 이게원래그런건가하고 편의점에 있는 담배부터 시가까지 다사서펴본결과 이걸왜피나 별거없네 싶더라구요
근데 아직도핌.ㅜㅜ
16/07/11 10:19
처음에 필줄 몰라서 겉담배 태우다가,
언제 한번 사촌형하고 같이 피는데 야임마. 연기를 들이마셔야지. 해가지고 스읍 흡입했다고 헉. 했지만 가오잡느라 기침을 참고, 나중에 한번 더 피워보니까 참을만 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냥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담이지만 전 다시태어나도 담배를 필 것 같아요. 중독, 건강 이런걸 떠나서 인생에 이렇게 저에게 위로가 될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16/07/11 10:41
저는 군대에서 처음 흡연을 시작했는데.. 마치 피워본냥 기침도 어지럽지도 않고 정말 스무스하게 들이마시고 뱉어서 알려주던 선임이 너 펴본거 아니냐고.....
16/07/11 11:03
음....저는 고등학교때 추워서 친구 패딩 입고 있었는데, 불심검문으로 학주가 저를 잡았는데 그 패딩안에 담배가....
.... 제꺼 아니라고도 하기도 뭐해서 뒤지게 쳐맞고 화나서 '그래 피자' 하고 폈습니다. 그리고 희내리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현재 흡연 11년차입니다. 피지 마세요...
16/07/11 12:03
저는 방심하고 있다가 쓰러질뻔한걸 무릎으로 버텼습니다.그 어지러움이 기분 좋았어요.
당장에라도 그만둘 자신이 있었고 일단 한번만 더 느껴보자고 피우기를 한 달 정도? 어떻게 그만둘 자신이 있었던거지? 의아할 정도로 이미 그만둘 수 없게 되어 있더라고요.
16/07/11 13:28
고3때 날라리들이 피우는게 멋있어보여 ^^;; 시험 끝난 다음날부터 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겉담배로 (별 느낌 없음) 겨울 방학부터 속담배로 (어지럽고 목아픔) 끊기 전까지 15년 정도 폈네요
16/07/11 13:39
저는 고딩때 친구한테 처음 배웠는데 기분좋은 어지러움과 기분나쁜 메스꺼움이 동시에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기분나쁜거보다 기분좋은게 더 생각나서 또 피게되더군요. 몸에 안맞는거는 정말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안좋은 경우만 아니라면 2~3번 피다보면, 많아야 한갑 이내로 다 적응될 거 같아요. 저도 기억상으로 한 3번째 피고부터는 심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사라졌던거 같거든요
16/07/11 16:54
금연 3주차입니다. 솔직히 담배피우는 행위 다 습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니코틴 중독은 10년 이상 중독자 아니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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