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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7/05 02:48:14
Name CoMbI COLa
Subject [질문] 자게의 글을 보고 가정폭력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 질문은 자게글을 보고 떠오른 것이지만 그것에 대한 관련글은 아니고, 논쟁을 일으키기 위한게 아니라 단순히 다른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쓰는 글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글에 대한 의견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인인 아들이 만약 죄(징역은 아니고 벌금형 혹은 합의 수준의)를 저질렀고 부모가 이에 대해 욕설을 포함한 훈육을 하다가 뺨을 손과 주먹으로 때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1. 자신의 잘못도 있고, 부모님이 키워준 노고 등을 생각해서 폭력은 과하지만 그래도 무조건 참아야 한다.
2. 애초에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으면 맞을 일은 없었을거다. (이 경우에도 욕설은 들음)
3. 2대라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4. 그냥 그 자리에서 관계를 단절한다. (맞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 X) 등.


의견을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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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뭐하지
16/07/05 02:53
수정 아이콘
벌금이나 합의도 너무 케바케라 만약 절도나 폭행같은거면 1,2 과실로 인한 거면 12와 34의 중간정도이긴 한데, 이건 평소의 관계가 어땠는지에 따라 너무 달라질거같아요.
이혜리
16/07/05 02:56
수정 아이콘
평소에 따라서 다르지만,
적어도 우리 아버지가 그랬다면 묵묵히 맞으면서 잘못을 뉘우칠겁니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시는 분이 아니라 정말 완벽하게 훈육의 목적임을 인지하고 있거든요.
자게의 글 같은 경우는 남의 가정사라서 왈가왈부 할 수는 없지만,
글쓴이가 무조건 적으로 잘 못을 했어요.
다만 댓글에 그래도 폭력은 잘 못 되었다고 하는 분들과는 생각이 다른거니 뭐 논쟁의 여지조차 없다고 생각해요.
16/07/05 03:10
수정 아이콘
일단 참고 신고는 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벌어진 일이 없던 일이 되진 않죠. 언젠가 해결해야 할 문제일 뿐.

하지만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신고한다는 사람을 무조건 잘못했다고 비난하거나 하지도 않을겁니다.
Samothrace
16/07/05 03:12
수정 아이콘
유교는 1
처세술은 2
원칙주의자는 3
귀차니즘은 4
TheLasid
16/07/05 03:13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사고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건데요.

당위성 두개가 충돌할 때 뭐가 우선인지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1) 훈육을 이유로 아버지가 자식을 폭행해도 되는가?
: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고 답할거에요.

2) 아버지가 자식을 폭행하면 자식이 반격(육체적, 혹은 사회적으로) 해도 되는가?
: 역시나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고 답할거에요.

이걸 더 어렵게 해볼까요? 훈육을 목적으로 내 아버지가 내 자식을 할아버지대 손자의 관계에서 폭행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이 안나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비극이고요.

질문자의 가정처럼 자식이 실제로 잘못했다고 해서 부모가 자식을 폭행할 당위가 생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자식이 1~4까지 뭘 골라도 욕할 사람은 욕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타인의 가정사를 함부로 예단하고 지적하는 건 잘못이라고 봐요.
Samothrace
16/07/05 03:19
수정 아이콘
2는 맥락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폭행을 당할 만큼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폭행을 당할 만큼의 잘못은 하지 않았을 경우(혹은 잘못이라고 하기 애매하거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 경우)
폭행이라기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매질일 경우
도가 지나친 경우 등등 전부 다르겠죠

만약 조건이 충족된다면 당연히 반격 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당하고 살면서 형성되는 권력관계에 의한 폭력의 반복은 권력관계에 의한 성행위랑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맥락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TheLasid
16/07/05 03:39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맥락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맥락이나 기준이 사람마다 많이 다를 것 같아요.

가령 저는 아주 어린 시절에 공연을 마친 어머니의 탈의실에 들어가 어머니를 불러오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거부했다가
며칠간 걷지 못할 정도로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아무리 어리다지만 남자 애였던 제가 여성 탈의실에
들어가는걸 거부했다고 맞아야 했다는게요. 그런데 뭐...상명하복을 중시하시는 아버지께서 보기엔 매우 심한 잘못이었나 봅니다.
당신 딴에는 적절한 수준의 체벌을 가하신건데 제가 연약해서 며칠간 걷지 못했죠.

이 말만 들어선 저희 아버지가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실상 그렇게 이상한 분은 아니셨어요.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열이 뻗치실 때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로 때렸을 뿐이죠.
그리고 불행하게도 어린 시절의 제가 몸이 좀 약했을 뿐이고요.

어쩌면 자게에 글 쓰신 분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저처럼 좀 연약한 분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뺨을 몇대 맞았다는 문제를 넘어서 아버지의 말에 더 큰 상처를 입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뭐...댓글을 보면 온라인 상에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분들이 넘치셔서 그런지
아버지의 행위로 글쓴이가 받았을 상처가 어땠을지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더군요.
자기 입장에서 별거 아니더라도 타인에겐 심각한 상처일 수 있는건데 그런 배려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스물넷이면 아직 한참 어린 나이인데 말이죠.

암튼 뭐...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모트라케님의 말씀엔 십분 공감해요.
라스트오브어스
16/07/05 03:24
수정 아이콘
대화를 해야죠
자게 글쓴이 보니 그냥 콩가루집안 인거같은대
10에 9은 다 대화가 부족해서 생기는일입니다
어둠의노사모
16/07/05 03:30
수정 아이콘
전 3번이라 봅니다.
아니면 4번. 저라면 4번 선택하긴 하겠네요.
단절 까지는 아니고 바로 박차고 나와서 한동안 연락 안할 정도? 연락 오면 받고...
달과별
16/07/05 03:32
수정 아이콘
법으로 경찰에 신고가 되면 강제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게 한다든지 보호장치가 있어야 할텐데요.

현 상황에서는 단순 처벌을 위해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이니 좋게 볼 수 없는게 맞거든요.
좋은데이
16/07/05 03:36
수정 아이콘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고 안되면 자리를 피할것이지만,
당장 폭력이 날아오면서 절제가 안되는 상황이면 둘중 하나죠.
맞받아치거나 신고하거나..
물론 부자간의 예의가 있으니, 맞받아치는건 최후의 최후까지 피하겠지만요.

자게 댓글에서 나왔던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다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시작하기에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게 참 그렇네요. 최근 3년동안 아버지와 단둘이 있으면서, 출퇴근시간동안 대화를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해봐도 안되는건 안되나 싶어요.
제가 바라는건 딱 하난데.. 저 윗 이혜리님이 쓰신것처럼 단순히 때려도 이게 훈육임을 인지할수 있도록 평소에 믿음을 주는 것..
16/07/05 03:42
수정 아이콘
이건 이런 식으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자간이든 뭐든, 사람 사이에 무슨 역사가 있고 무슨 관계가 있을지는 저마다 다른 건데 그걸 아버지-아들 이분으로 단순화하는데다 묻는 것도 당위라면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할 수 없죠. 폭력반대, 자력구제 금지, 사적복수 금지, 가족 의식 같은 거요.

하지만 현실에는 멱살잡이를 하고도 남을만한 부자지간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족관에 따라서 어떤 아버지가 훌륭하고 못났는지도 다 생각이 다르고, 해서 안될 일이나 해야만 할 일도 가정마다 판이하게 달라요. 내 가족이 가족적으로 살아왔다고 남들 가족도 그런 건 아니잖아요. 내가 나이들면서 이해한 아버지는 내 아버지지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아니잖아요. 남의 가족사를 너무나도 쉽게 진단하는 댓글이 자주 보여서 기가 막힐 정도네요.
대장햄토리
16/07/05 03:50
수정 아이콘
근데 아까 글은 글쓴분하고 아버지하고의 관계가 너무 심하게 안좋은것 같아요...
같이 엘리베이터 타기 싫다고(글에서는 기다리게 하면 남들에게 피해준다고 했지만 제 생각으로는..)
슁하니 혼자 가버리는것도 좀 그렇고...(얼마나 아버지가 싫었던 걸까요..? 덜덜..)
그렇다고 그게 그렇게 귀싸대기 맞을 일인가 싶기도 하고..;;(제 아들이었으면 아 뭐야 왜 먼저갔어? 무슨일 있었어? 하고 먼저 물어볼것 같은데..)
뱃사공
16/07/05 04:12
수정 아이콘
평소에 때리던 아버지인지, 참다못해 폭발한 것인지, 얼마나 맞았는지 등등의 세밀한 내용이 없으면 뭐라 단정짓기 어렵다고 봅니다. 뭐 단순하게 얘기하면 자기가 벌금낼 거 아니면 한대 맞아주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죠.
음란파괴왕
16/07/05 04:20
수정 아이콘
케바케입니다. 가족관계라는 건 사건 하나만 딱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어요. 다만 저라면 3번입니다.
스프레차투라
16/07/05 04:33
수정 아이콘
자게글을 못봐서 본문 상황만 가정한다면, 저나 제 지인들은 1에 수렴할 겁니다
댓글들은 3, 4 위주로 달리겠지만요

+) 뒤늦게 구글링으로 삭제된 원문을 봤는데, 이 질문은 이렇다할 의미를 갖기 어렵겠네요.
서두에 이미 자게글이 언급된 이상, 이미 그 글과 별개로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와 관계없이 제 답은 똑같겠습니다만..
소독용 에탄올
16/07/05 04:40
수정 아이콘
일단 훈육에 폭행이 들어가는가 부터가 문제겠네요.
저는 안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맞을죄란건 없고, 한국은 사적제재를 용인하는 국가도 아닙니다.
16/07/05 06:21
수정 아이콘
평소 부자관계와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집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에 따라서 너무나도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죠. 하지만 애초에 성인이 된 자녀에게 손을 댄다는 것에서 일반적으로는 아버지쪽이 노답으로 보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6/07/05 07:29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사안을 모르면 말하는 자체가 무리긴 합니다만, 부모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했는지 알아서 자기가 해결했는지도 중요한 전제로 보여집니다.
원칙을 따지기엔 성인인 본인의 문제를 부모가 해결했다는 것에서부터 원칙에서 벗어난거니까요.
사악군
16/07/05 07:48
수정 아이콘
벌금형 받을 정도의 잘못을 했다면 2.
16/07/05 08:10
수정 아이콘
무엇이든 때리는 건 훈육으로 볼 수 없다고 봅니다.
16/07/05 08: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조건 참는건 아니고 일단은 참는다 입니다.
심하면 급한대로 팔을 붙잡는다던지 해서 진정을 시켜드리고
대화를 이어나가고 폭력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해야겠지요.

물론 제가 그러겠다는건 아니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는 특히 더더욱
자식에 대한 기대감과 배신감에 실수로라도 손찌검 한번은 할수 있을것같고
(글쓴이 글로 보건데 평소에 자주 때리는 부모같지는 않았음)
오죽하면 때리셨을까 먼저 생각해보지 신고해야겠다고 먼저 행동하지는 않을것같네요.
합의할 정도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 사람이 부모님 손찌검을 신고하는건 꽤나 웃긴일같아요.
Waldstein
16/07/05 08:41
수정 아이콘
일단 무슨 경우던지(내 폭행으로 인한 반격이 아닐경우)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면 아버지 얼굴을 주먹으로 한대 날리거나 경찰에 신고후 의절 하는거 둘

중 하나를 해야겠지요. 물론 이건 혼자 독립이 가능할 경우고 어쩔수 없이 얹혀 살아야할 입장이면 독립 가능할때까지 참았다가 독립하는날

온갖 욕설을 한바가지 쏟아낸후 독립하면서 의절하는게 최선이겠네요. 폭행한다면 고소할수도 있지만 욕설들었다고 고소할 생각은 보통 안하니까요.
16/07/05 10:30
수정 아이콘
집안마다 부모자식 사이마다 다르겠죠.

전 1번입니다. 참는게 아니라 부모가 나를 때릴 정도면 내가 그만큼 실망시켜 드린거죠.
개념테란
16/07/05 10: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때리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하지만, 부모한테 2대 맞았다고 신고하거나 관계를 단절하려 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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