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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21:33
공무원은 그래도 추가근무수당은 주니까 일한만큼 돈이야 더 받겠죠.
일 더하고 돈 더 받는게 낫다는 사람이 있기야 하겠지만 요즘 세대로 갈 수록 그런사람이 줄어드는 추세니..
16/07/03 23:11
추가 수당이 있으나 제한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1주에 몇시간까지만 추가수당 지급 이런식으로)
세무직은 나중에 퇴직시 세무사 개업이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다고 여겼으나, 그쪽도 워낙 많은지라...
16/07/03 23:53
초과근무수당이야 받지만 초과근무 많이해서 수당 더 받으려고 세무직할 바에는 공무원말고 다른 길을 찾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승진 느린게 세무직의 큰 단점이긴 합니다. 초과근무수당마저 급이 높을수록 높아지거든요. 승진 빨리해서 급여 많이 받으면 결과적으로 연금도 많이 받게 되구요. 세무직 적성이 아니면 일행이 더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조건 빨리 붙는게 장땡이다라면 국가직은 세무나 관세쓰고 지방직은 일행 지원하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인 듯 해요.
16/07/04 00:27
단점만 적어보자면.
1. 민원이 가장 강한 직렬중 하나입니다.. 돈이 관련되다 보니 뭐 진상들 상대하는게 일이죠. 거의 을의 입장에 있습니다. 2. 월급 많지 않습니다.. 서울시 공무원보다 월급 적습니다. 복지포인트만 해도 10배 이상 차이나죠. 초과근무야 다른 공무원들도 다 찍습니다. 3. 승진도 제일 느린편에 속합니다. 9급으로 입사하면 6급 달기도 힘들어요. 20년차에 7급인 분들 자주 보입니다. 4. 세법은 매년 개정되고 휘발성도 강해서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법 모르면 변호사,법무사 찾아가죠 그런데 세법 모르면 세무서 공무원 찾아옵니다. 욕먹어 가면서 공짜로 상담해줍니다.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장점도 물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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